편집자칼럼

  • 김성욱개혁신학을 사랑하여 관련 서적과 교회사를 통해 신앙선배님들이 걸어갔던 발자취에 관심이 많고, 조국 교회에 참된 말씀으로 인한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삼송제일교회에 출석하며, 중고등부 부장을 맡아서 봉사하고 있다.

꿈속의 대화

김성욱 | 2020.07.09 14:21
어느날 꿈에 보니 세 사람이 TV를 보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TV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창조하신 것이니 회개할 필요가 없고
그들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거목사 (거짓된 삯꾼), 그리고 참된 성도인
두 명의 집사(윤 집사, 백 집사)였다.

거목사 : 역시 프란치스코 교황님이야.
시대를 꿰뚫는 안목과 모두를 품어주는 사랑!
비록 다른 교파지만 우린 한 핏줄이죠.

윤집사 : 목사님! 로이드존스 목사님이 지적 하셨듯
다른 교파가 아니라 다른 종교죠.
그리고 시대를 꿰뚫고 모두를 품어준다고요?
그것은 누구의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적어도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경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거목사 : 흠^^ 성경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합니다.
성도라면 마땅히 사랑해야죠.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셨는데 하물며 동성애자들은 예외입니까?

백집사 : 죄인들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며
성경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께서 그들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그리스도께 인도되어지는 것을
말씀하신다면 찬성입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내용이니까요.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즉, 죄의 회개 없는
다른 말로 하면 용서가 필요 없어지는 사랑?
그것은 목사님 개인의 생각인가요?
아님 성경의 말씀인가요?

거목사 : 백 집사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물론 회개도 필요하죠.
그러나 교황님의 말씀처럼 더 큰 사랑이 필요해요.
그들을 품어주고 교회에 나오게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편하게 지내게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들은 일종의 질병,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윤집사 : 흠... 교황님의 말씀이라..
그것이 성경에 준하거나 말씀 위에 권위를 가진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오직 특별계시로 주신 성경 말씀과 그에 부합하는
성경적 교리 외에는 권위를 두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성경 말씀에 의거 회개도 필요한 것이 아니라
회개는 필수 입니다 목사님!
교회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지내게 한다고요?
동성애는 특별히 마음병으로 봐줘야 한다고요?
성경은 여러 곳에서 동성애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죄라고 말씀합니다.

백집사 : 목사님의 말씀은 마치 이와 같네요.
예를들어 어떤 사람이 절도 죄를 지었는데
교회에서는 그가 상처 받을까봐 그 죄를 언급하지 않고,
아무 거리낌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해야하고 게다가
회개 하면 좋은 것이고, 아니어도 괜찮다?
성경 어디에 나와있는 말씀인가요?

거목사 : 왜 다들 유독 동성애만 가지고 난리십니까??!!
다른 죄들도 많은데요.
그들은 단지 마음 상태의 문제가 있는 것이에요!
치료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품어주고 지지해 줘야 합니다.
늘 약자의 편에서 힘을 실어주세요!

백집사 : 목사님의 말씀은 이 죄를 다른 죄보다 더 미워하는 것이 잘못이고 더 나아가 이것이 죄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네요!
죄를 미워하는 사람이 특별히 특정한 어떤 죄에
대해 더 민감하고 주의를 가지는 것이 잘못인가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형평성을 가지고 대해야 하며
동성애는 그리 큰 죄가 아니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성경에서 죄인들이 회개할 때 그런 모습이 있었습니까?
이 죄는 저 죄보다 작으니 너무 민감하게 보지말라고
말입니다.
죄는 하나님 보시기에 동일하게 악합니다.
또한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기에
영원한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옥의 심판은 영원한 것입니다,

윤집사 : 첨언 하자면 동성애를 반대하는 두번째 이유는
그들이 조직적으로 자신들의 죄를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도 강요하는 즉, 인권을 앞세워 여론 몰이를 하고, 법제화 시켜서 진실을 말하는 이들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일들을 꾸미기 때문입니다.
외국의 사례들에서 이미 그것의 해악성을
보고 있지 않습니까?

거목사 : 그래요. 좋습니다. 일리가 있군요.
그래도 우리는 그들을 품어 줍시다.
제가 보기엔 그다지 큰 죄가 아닙니다.
다만 성향과 취향의 문제이죠.
우리가 맞춰주면 되는 것이에요.

백집사 : 목사님 정말 죄송한데...
복음을 모르시죠?

거목사 : 급 당황하며,,
아니 이 사람이 진짜!!
나 목삽니다!
신학교 졸업하고 정식으로 안수받은 목사라고요!

백집사 :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한데요.
자꾸 성경과 다른 말씀을 하시고,
제 불신자 친구들하고 어쩜 그렇게 같은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목사님께서는 언제 회심하셨습니까?

거목사 : 참나.. 살다보니 별 소리를 다듣네..
남의 사생활까지 말해야 합니까?
좋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이고 신앙생활에서
이탈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교회를 빠진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윤집사 : 아니 그런거 말고요.
언제 주님을 영접하셨고, 내가 죄악으로 지옥가야 마땅한 죄인임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만나고 내 인생의 전환점이 언제였는지 말입니다.

거목사 : 그런것은 딱히 없었지만...
저는 예수님께서 내 죄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믿고
찬양 할 때, 그분이 나를 사랑하신 다는 것을 종종 느낍니다. 그리고 늘 입술의 고백이 있어요.

백집사 : 사도행전의 고백은 로마의 기독교 핍박시기에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했던 고백입니다. 지금의 평화로운 시기에 단지 입술의 고백은 의미가 없죠.
그리고 구원을 경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거듭남을 확인하며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확증합니다.
마치 임신한 여인이 자신의 상태를 경험적으로 정확히
알듯이 구원 받은 사람은 이와 같습니다.

목사님 누구를 통해 거듭나셨는지요?
저는 저희 목사님을 통해 거듭났습니다.

윤집사 : 저는 저희 목사님을 통해 거듭났습니다.

거목사 : 음... 그건 제 생각에 저는 갑자기 믿어지기 시작했고... 수련회 때마다 뜨거워지고..
아무튼 중요한 것은 내가 믿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인류를 위해 죽으셨고 누구든지 자신이
믿기로 결심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백집사 : 구원론을 전혀 모르시는 군요.
목사님을 통해 거듭난 사람들이 있습니까?

거목사 :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것이지요.
사람이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윤집사 : 방금 목사님께서 "누구든지 내가 믿기로 결심하면"이라고 하셨는데 금방 뒤집으시네요.
성경에는 성도가 누구인지 알 수 있으며 그 내용을 통해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거목사 : 뭘 그렇게 자꾸 따집니까? 따지길!
머리아프게.. 에휴.. 신앙이란게 마음만 있으면 되는 거지.. 무슨 교리를 논하고. 구원론을 논합니까?? 에이구...

백집사 : 이제야 교황, 그리고 불신자들과 똑 같은 주장을 하시는 이유를 알겠네요!
이래서 기독교 신앙은 철저히 성경을 연구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윤집사 : 맞습니다 집사님!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
기독교 신앙은 역사적이며, 오직 성경을 통해 다시
태어난 사람들의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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