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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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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개혁신학을 사랑하여 관련 서적과 교회사를 통해 신앙선배님들이 걸어갔던 발자취에 관심이 많고, 조국 교회에 참된 말씀으로 인한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삼송제일교회에 출석하며, 중고등부 부장을 맡아서 봉사하고 있다.

주일학교 교사는

김성욱 | 2019.12.19 17:49

주일학교 교사는 영혼을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영혼을 사랑함이 맡겨진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것에 온통 마음을 쏟게 만들고, 어떻게 하면 진리를 더 잘 가르칠 것인지 공부하게 하며, 영혼들이 잃어버린바 되지 않고

그리스도께 인도 되도록 기도로 간구하고 사모하는 마음이

계속 흘러 나오고, 진리의 길에서 이탈하는 영혼들을 보며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권면하게 만든다.

애타는 마음이란 마치 자신이 누군가에게 큰 돈을 빌려줬는데

상대가 차일피일 미루며 갚지 않을 때, 온통 그 일에 신경이 집중되고 받을때까지 평안할 수 없는 그런 마음이다.

영혼이 다시 진리의 길로 돌아오길 바라는 애타는 마음.

영혼들을 애타게 사랑하고, 애타게 기도하고,

애타게 권면하고, 애타게 울부짖는 사람들을 보기 어렵지만

여전히 그런 충성스런 교사들을 교회에 보내주시는 선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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