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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랑으로 588 전 지역을 변화시킨 -가나안 교회 이야기
/김도진/토기장이
교인의 대부분이 노숙인, 실직자, 부랑아, 윤락녀, 깡패들인 교회를 본 적이 있는가? 청량리 588번지 안에 이런 교회가 있다. “가나안교회”가 바로 그곳이다. 저자 김도진 목사 자신이 마흔 두 살에 주님을 만날 때까지 깡패로, 거지 왕초로, 알콜 중독자로 완전히 밑바닥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한 후 곧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신학을 공부하던 중 “청량리로 가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서 청량리 588번지 안에 가나안 교회를 세운 것이다. 24년째 계속되는 가나안교회 사역은 실로 파란만장하다. 김도진 목사는 생명을 내놓고 죽음을 불사하며 달려왔다.
교회 개척 이후 10년 동안 단 하루도 집에서 자 본 적이 없이 교회를 지켰다고 한다. 깡패에게 죽기까지 맞기도 수차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교인들끼리의 패싸움, 포주들의 죽이겠다는 협박 등을 이겨내며 오늘까지 달려온 것이다. 하나님은 그를 부르시고 목사를 만드시면서 이런 사람들을 다스릴 수 있는 영권을 주셔서 자신은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한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농부이신 하나님께 보여드릴 열매들
1부 허랑 인생, 제대로 뒤집어지다
당뇨에 걸려 실명 위기에/변해도 너무 변했네/내 고행 함안/보고 싶은 어머니!/그리움은 눈덩이처럼 커지고/모범적인 중학생/싸움꾼 고등학생/지명수배와 군 입대/강직하셨던 나의 아버지/거지 왕초 되다/방랑길에 만나 은인들/술, 싸움, 그리고 친구들/순박하고 착한 아내/사위 잘못 얻었네!/꿈 속의 예수/목사님을 위기에서 구하다/가는 곳마다 사고, 또 사고/세 명의 사기꾼/가슴에 칼을 품고/길바닥에 내팽개쳐진 세간들/청계천변 판잣집 신세/친구들은 모두 떠나가고/난생 처음 가본 기도원/내가 너를 도우리라!
2부 나의 영원한 보스, 예수의 일꾼이 되다
나 자신도 믿기지 않는 변화/예수 믿는 사람이 왜 저렇게 살까/중동 쥬베일 근로자로 가다/지문이 닳아버린 아내/44세에 신학교에 들어가다/내가 신학생이 되다니!/영적 교만을 치신 하나님/장인어른이 천성 길로 가실 때까지/주님만 붙들면 승리한다/하나님이 인도하신 길 따라/무당집 밑에 세운 교회/예수님은 낮은 곳에 임하셨다/가난한 교회, 배고픈 전도사/나를 찾아온 깡패 청년
3부 588 한 가운데 세운 교회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 가나안 교회?/프로그램보다 더 중요한 예수/진실함과 사랑의 실천/세상의 기준을 뒤짚는다/세상의 인정은 필요없다/588 일대가 변하고 있다/이곳이어야만 하는 이유/하나님의 영으로 악한 영을 이긴다/위기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깡패한테 맞고 사는 목사/예배를 지겨워하는 사람들/원자폭탄과 같은 술/예배 방해꾼/가스총을 찬 목사/청량리역 순찰/재수감 된 사람/당신 교회는 깡패만 키우쇼?/언젠가는 변화되기를 기다리며/밝아지는 588/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골목/경찰서 유치장에서 만난 사람들/상담을 요청하던 윤락녀/윤락녀를 떠나보내려는 교회/나의 기질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여덟 살의 사우나털이범/거름더미에서 건져 귀족같이
4부 낮은 자들을 위한 쉼터
몸으로 때우는 헌신/교회에서 시작한 노숙인 사역/위기일발의 ‘사랑의 집’/경제 한파로 사람은 늘어만 가고/릴레이 기도의 응답/사회복지 법인 인가를 받기까지/하나님은 못 고칠 사람이 없다/한 번 붙들면 놓지 않는 평생관리 대상/실직자에게 소망을 주는 연속집회/무료급식을 중단하며/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가대/모범적인 사랑의 쉼터/샬롬의 집/우리 노숙자 쉼터의 자랑거리/나눔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에 능력이 있다/철거를 앞둔 가나안 쉼터
5부 변화된 사람들
첫 열매 털보 청년/원양어선을 포기하고 교회 주방을 맡은 청년/결핵 3기의 생을 포기한 형제/건달이 변화되어 성도로/유언장을 지니고 다닌 사나이/감옥에서 피어난 백합/건달이 변화되어 성도로/감옥에서 피어난 백합/포기한 인생도 하나님은 건져 사용하신다/천덕꾸러기가 옥돌로/7년 만에 돌아온 탕자/대책 없는 무기수/노숙자에서 직원으로/예배 위해 달려오는 사람/대구 마당발의 화끈한 변화/쉼터 세탁소장 오 집사/구속 앞에 벌벌 떠는 사나이/행복을 배달하고 싶은 형제/털이범에서 일꾼으로/눈보라 속에 잎이 핀 나무/목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6부 서로 손잡고 이루어가는 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성경 속에 나타난 복지/지금은 만나는 사람마다 복덩이/청량리 588에도 꿈은 있다/주방 접시닦이 박 목사/청각장애 전도사의 꿈/내 집에서 일하는 나의 일꾼이야!/우리를 돕는 이들/야간 상담/낮은 곳에는 경쟁자가 없다/마음의 상처를 바라보는 시각/키와 믿음이 함께 자라온 믿음의 청년/뿌리 깊게 내려지는 가정/나의 두 아들/하나님은 애국애족하는 사람을 쓰신다/내 인생 최고의 복/전에는 힘으로, 지금은 사랑으로!/위암치유/믿음과 축복
맺음말
교회복지는 선교이다!
저자 김도진
1939년 일본 나고야에서 출생하여 해방 후 아버지의 고향 경남 함안에 와서 살게 된다. 독립군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4.19 의거의 혼란기에 불의에 항거하기도 하나, 경찰을 때린 사건으로 지명수배를 받고 쫓기듯 군에 입대한다. 어릴 때 어머니의 죽음 이후 가슴속에 쌓아둔 서글픔과 한으로 군 제대 이후에도 술과 폭력으로 젊은 날들을 방황하며 보낸다. 결혼 후 사기꾼들에 의해 전재산을 몽땅 날리고 허물어져가는 판잣집에서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암담하게 살던 중, 빚쟁이들의 빚독촉을 피해 기도원 부흥집회에 참석했다가 그곳에서 구원과 소망의 빛되신 예수를 만나게 된다. 몸을 뒹굴고 가슴을 찢는 회개와 눈물의 고백 이후 주께 받은 은혜와 사명을 붙들고 44세에 신학을 시작하여 서울신학교, 기독신학교, 백석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한때 김도진 목사 자신이 깡패로, 거지 왕초로, 알코올 중독자로 인생의 밑바닥에서 살아보았기에, 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긴다. 1986년 청량리 588 윤락가 한가운데 가나안 교회를 세운 이래로 지금까지 세상의 버림받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목회를 해오고 있다. 현재 그는 200여 명의 노숙인, 부랑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가나안 쉼터를 운영하고 있고, 지역 사회를 위해 청량리 경찰서 자율 방범대장으로, 또한 재소자의 구원 사역을 위해 청송감호소 종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낮은 자들을 섬기신 예수님처럼, 한국교회가 교회 이기주의와 물질적 세속화를 버리고 낮은 자들을 돌아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2만 명 이상 수용하는 교육자활센터를 꿈꾸며 육신과 영혼을 함께 살리는 쉼터를 전국 각지, 세계 여러 곳에 세우는 비전을 품고 있다. 이 땅에 노숙인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그는 하나님이 붙여주신 소중한 동역자들과 함께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비전을 이루기 위해 달려갈 것이다.
교인의 대부분이 노숙인, 실직자, 부랑아, 윤락녀, 깡패들인 교회를 본 적이 있는가? 청량리 588번지 안에 이런 교회가 있다. “가나안교회”가 바로 그곳이다. 저자 김도진 목사 자신이 마흔 두 살에 주님을 만날 때까지 깡패로, 거지 왕초로, 알콜 중독자로 완전히 밑바닥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한 후 곧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신학을 공부하던 중 “청량리로 가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서 청량리 588번지 안에 가나안 교회를 세운 것이다. 24년째 계속되는 가나안교회 사역은 실로 파란만장하다. 김도진 목사는 생명을 내놓고 죽음을 불사하며 달려왔다.
교회 개척 이후 10년 동안 단 하루도 집에서 자 본 적이 없이 교회를 지켰다고 한다. 깡패에게 죽기까지 맞기도 수차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교인들끼리의 패싸움, 포주들의 죽이겠다는 협박 등을 이겨내며 오늘까지 달려온 것이다. 하나님은 그를 부르시고 목사를 만드시면서 이런 사람들을 다스릴 수 있는 영권을 주셔서 자신은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한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농부이신 하나님께 보여드릴 열매들
1부 허랑 인생, 제대로 뒤집어지다
당뇨에 걸려 실명 위기에/변해도 너무 변했네/내 고행 함안/보고 싶은 어머니!/그리움은 눈덩이처럼 커지고/모범적인 중학생/싸움꾼 고등학생/지명수배와 군 입대/강직하셨던 나의 아버지/거지 왕초 되다/방랑길에 만나 은인들/술, 싸움, 그리고 친구들/순박하고 착한 아내/사위 잘못 얻었네!/꿈 속의 예수/목사님을 위기에서 구하다/가는 곳마다 사고, 또 사고/세 명의 사기꾼/가슴에 칼을 품고/길바닥에 내팽개쳐진 세간들/청계천변 판잣집 신세/친구들은 모두 떠나가고/난생 처음 가본 기도원/내가 너를 도우리라!
2부 나의 영원한 보스, 예수의 일꾼이 되다
나 자신도 믿기지 않는 변화/예수 믿는 사람이 왜 저렇게 살까/중동 쥬베일 근로자로 가다/지문이 닳아버린 아내/44세에 신학교에 들어가다/내가 신학생이 되다니!/영적 교만을 치신 하나님/장인어른이 천성 길로 가실 때까지/주님만 붙들면 승리한다/하나님이 인도하신 길 따라/무당집 밑에 세운 교회/예수님은 낮은 곳에 임하셨다/가난한 교회, 배고픈 전도사/나를 찾아온 깡패 청년
3부 588 한 가운데 세운 교회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 가나안 교회?/프로그램보다 더 중요한 예수/진실함과 사랑의 실천/세상의 기준을 뒤짚는다/세상의 인정은 필요없다/588 일대가 변하고 있다/이곳이어야만 하는 이유/하나님의 영으로 악한 영을 이긴다/위기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깡패한테 맞고 사는 목사/예배를 지겨워하는 사람들/원자폭탄과 같은 술/예배 방해꾼/가스총을 찬 목사/청량리역 순찰/재수감 된 사람/당신 교회는 깡패만 키우쇼?/언젠가는 변화되기를 기다리며/밝아지는 588/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골목/경찰서 유치장에서 만난 사람들/상담을 요청하던 윤락녀/윤락녀를 떠나보내려는 교회/나의 기질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여덟 살의 사우나털이범/거름더미에서 건져 귀족같이
4부 낮은 자들을 위한 쉼터
몸으로 때우는 헌신/교회에서 시작한 노숙인 사역/위기일발의 ‘사랑의 집’/경제 한파로 사람은 늘어만 가고/릴레이 기도의 응답/사회복지 법인 인가를 받기까지/하나님은 못 고칠 사람이 없다/한 번 붙들면 놓지 않는 평생관리 대상/실직자에게 소망을 주는 연속집회/무료급식을 중단하며/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가대/모범적인 사랑의 쉼터/샬롬의 집/우리 노숙자 쉼터의 자랑거리/나눔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에 능력이 있다/철거를 앞둔 가나안 쉼터
5부 변화된 사람들
첫 열매 털보 청년/원양어선을 포기하고 교회 주방을 맡은 청년/결핵 3기의 생을 포기한 형제/건달이 변화되어 성도로/유언장을 지니고 다닌 사나이/감옥에서 피어난 백합/건달이 변화되어 성도로/감옥에서 피어난 백합/포기한 인생도 하나님은 건져 사용하신다/천덕꾸러기가 옥돌로/7년 만에 돌아온 탕자/대책 없는 무기수/노숙자에서 직원으로/예배 위해 달려오는 사람/대구 마당발의 화끈한 변화/쉼터 세탁소장 오 집사/구속 앞에 벌벌 떠는 사나이/행복을 배달하고 싶은 형제/털이범에서 일꾼으로/눈보라 속에 잎이 핀 나무/목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6부 서로 손잡고 이루어가는 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성경 속에 나타난 복지/지금은 만나는 사람마다 복덩이/청량리 588에도 꿈은 있다/주방 접시닦이 박 목사/청각장애 전도사의 꿈/내 집에서 일하는 나의 일꾼이야!/우리를 돕는 이들/야간 상담/낮은 곳에는 경쟁자가 없다/마음의 상처를 바라보는 시각/키와 믿음이 함께 자라온 믿음의 청년/뿌리 깊게 내려지는 가정/나의 두 아들/하나님은 애국애족하는 사람을 쓰신다/내 인생 최고의 복/전에는 힘으로, 지금은 사랑으로!/위암치유/믿음과 축복
맺음말
교회복지는 선교이다!
저자 김도진
1939년 일본 나고야에서 출생하여 해방 후 아버지의 고향 경남 함안에 와서 살게 된다. 독립군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4.19 의거의 혼란기에 불의에 항거하기도 하나, 경찰을 때린 사건으로 지명수배를 받고 쫓기듯 군에 입대한다. 어릴 때 어머니의 죽음 이후 가슴속에 쌓아둔 서글픔과 한으로 군 제대 이후에도 술과 폭력으로 젊은 날들을 방황하며 보낸다. 결혼 후 사기꾼들에 의해 전재산을 몽땅 날리고 허물어져가는 판잣집에서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암담하게 살던 중, 빚쟁이들의 빚독촉을 피해 기도원 부흥집회에 참석했다가 그곳에서 구원과 소망의 빛되신 예수를 만나게 된다. 몸을 뒹굴고 가슴을 찢는 회개와 눈물의 고백 이후 주께 받은 은혜와 사명을 붙들고 44세에 신학을 시작하여 서울신학교, 기독신학교, 백석대학교 기독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한때 김도진 목사 자신이 깡패로, 거지 왕초로, 알코올 중독자로 인생의 밑바닥에서 살아보았기에, 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긴다. 1986년 청량리 588 윤락가 한가운데 가나안 교회를 세운 이래로 지금까지 세상의 버림받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목회를 해오고 있다. 현재 그는 200여 명의 노숙인, 부랑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가나안 쉼터를 운영하고 있고, 지역 사회를 위해 청량리 경찰서 자율 방범대장으로, 또한 재소자의 구원 사역을 위해 청송감호소 종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낮은 자들을 섬기신 예수님처럼, 한국교회가 교회 이기주의와 물질적 세속화를 버리고 낮은 자들을 돌아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2만 명 이상 수용하는 교육자활센터를 꿈꾸며 육신과 영혼을 함께 살리는 쉼터를 전국 각지, 세계 여러 곳에 세우는 비전을 품고 있다. 이 땅에 노숙인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그는 하나님이 붙여주신 소중한 동역자들과 함께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비전을 이루기 위해 달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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