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정립하는 일의 신학
신앙과 일을 통합해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우리는 일상에서 매일 하는 일로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참여한다
하나님 나라와 일의 상관관계에 대한 의미 깊은 통찰
높은 취업 문턱과 고용 불안, 첨단의 기술 혁명으로 인한 일자리의 변화 앞에서 ‘소명’이라는 말은 자칫 한가하게 들린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소명에 대해, 자신의 신앙과 일을 어떻게 통합하며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일이 중요하다. ‘일터 신학’에 평생을 헌신해 온 저자 폴 스티븐스는 『작업복을 입은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의 주된 관심사였던 ‘하나님 나라’를 궁구하고, 하나님 나라와 일의 상관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적인 ‘하나님 나라’ 관점을 견지하며 하나님의 통치 영역과 그리스도인의 일터의 위치에 대해 풍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일과 신앙을 분리하는 이원론적 태도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깨닫고, 이 땅에서 일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바른 시각과 소망을 지니게 될 것이다. 또한 매일의 고단함에서 물러나 넓은 안목으로 하나님 나라와 자신의 일을 아우르게 될 것이다.
폴 스티븐슨 (R. Paul Stevens)
1937년 캐나다 출생. 맥매스터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30여년간 목회자로, 때로는 자비량 사역자로 삼겼으며, 1986년 밴쿠버의 캐리홀 신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여 이듬해부터 리젠트 칼리지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평신도 신학과 생활 영성 분야를 가르쳐 왔다.
철강회사를 경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잡역부에서부터 회계, 사무직 등을 두루 경험하였고, 목수 일을 배워 건설업 분야에서 일하며 자비량으로 교회를 섬긴 경험을 통해 예배당에 갇힌 신학이 아닌 삶의 현장을 신학의 무대로 삼는 '생활 신학'을 삶으로 살아 왔다.
2009년 현재 리젠트 칼리지에서 '장터 신학'과 리더십 분야 명예교수로 있으며, 저서로는 『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참으로 해방된 평신도』, 『평신도가 사라진 교회?』, 『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 『영혼의 친구, 부부』(이상 한국IVP),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죠이 선교회), 『그분의 말씀 우리의 삶이 되어』(공저.복있는 사람), 『평신도를 세우는 목회자』(공저.미션월드)등 30여 권이 있다.
목차
추천의 말
서문: 톰 넬슨
서론
PART. 1 일터와 하나님 나라의 이미지들
01 하나님 나라가 일터에서 번영하다
02 일터에서 이중 스파이가 되다
03 그러면 그 내부는 어떤 모습인가?
PART. 2 일터에 하나님 나라를 도입하라
04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오는가? - 하나님의 주도권
05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오는가? - 인류의 주도권
06 작업복을 입은 왕
PART. 3 일터와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미덕
07 가장 소중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
08 하나님 나라의 역설적인 가치 - 팔복과 일터
PART. 4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섬기라
09 하나님 나라의 사역 - 일터에서 성직주의 초월하기
10 하나님 나라의 선교 - 비즈니스를 통한 선교를 넘어서
11 하나님 나라의 리더십 - 단순한 실용주의를 넘어서
PART. 5 하나님 나라에 대한 저항
12 일터와 그 나라를 반대하는 세력
13 교회는 어떻게 볼 것인가? - 하나님 나라의 백성
14 일하면서 하늘로 가는 여정
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