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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진정 우리의 힘이 되는 영성으로의 도약
하나님을 기뻐할수없을 때/존 파이퍼/전의우/IVP/[이종수]
참된 기독교란 진정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우리는 어쩌면 정해진 의무와 계명이 있고 결심과 의지를 중요시하는 기독교를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우거지상이나 길쭉한 얼굴이 더 거룩한 성인의 얼굴인양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선 하나님 안에서 가장 깊은 만족을 얻은 영혼에게서 나타나는 밝은 얼굴을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저자는 하나님 안에서 가장 깊은 만족을 얻는 영혼 안에서 하나님의 가치는 더욱 밝게 빛난다고 말한다. 그리고 진정한 기독교는 기쁨을 추구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이 갖고 있지 못한 기쁨의 샘을 가지고 있다. 즉 저자의 말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고 맛보는 것이야말로 끝없는 기쁨의 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속에 있는 이 기쁨의 샘은 말라 버린 것일까? 아니면 우리 속에 있는 죄가 하나님을 온전히 기뻐하는 것을 방해하고 교란시키고 있는 것일까? 이처럼 이 책은 하나님을 기뻐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어서 기쁨을 회복하라고 외친다. 그리고 기쁨을 회복하는 과정은 힘겹게 싸우는 과정임을 덧붙인다.
저자는 우리의 눈이 열릴 때 무한히 아름다운 하나님의 인격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영적으로 보는 것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십자가 구속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영원히 기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의 눈이 열려 복음 안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영광을 맛보고 기뻐할 때, 우리는 앞서간 성도들의 전기 속에 나타난 기뻐 눈물을 흘리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경험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쁨을 경험하기 위해선 깊이 있는 말씀 묵상과 기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바꾸는 것, 즉 말씀으로 기도하는 법에 대해서 참신한 안내를 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영광을 중심에 둘 만큼 변화시킨다. 이러한 변화는 이제 우리 속에 있는 영적 기쁨의 음악이 영혼에서 연주되도록 함으로써, 물리적인 세계에까지 오케스트라를 창출해낸다. 그리하여 우리에게는 전인적인 기쁨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그리스도를 기뻐하는 기쁨은 그리스도인의 기쁨의 본질”이며,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넘쳐흐르거나 말라 버리거나 둘 중 하나라고 말한다. 이처럼 기쁨이 묶인 그리스도인들은 어둠 가운데서 길을 잃을 수가 있다. 심지어는 기쁨을 완전히 상실한 탈진상태, 즉 절망에 빠진채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복음이 좋은 소식이 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절망에 빠진 우리에 대해 오래 고통당하시며 우리를 기꺼이 용서하시고 우리와 함께 거듭 다시 시작하신다는 사실에 있다고 저자는 즐거이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책을 접한 모든 사람들이 절망 중에도 은혜와 용서를 통해서 조금씩 변화되며, 마침내 예수님의 변호인과 증인이 되는 것이 숨쉬는 것과 같아지는데 이르리라는 저자의 소망에 공감하게 되고, 그에게 큰 찬사를 보낼 것이다.
그동안 고통과 핍박 속에서 오래참음과 인내로 연단을 받아온 한국교회가 탁월한 기쁨의 영성을 지닌 존 파이퍼라는 저자를 통해 ‘기독교 희락주의’라는 새로운 영적인 세계를 소개 받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진정 우리의 힘’이 되는 영성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마지 않으면서, 이 책에 대한 서평을 마친다.
저자 존 파이퍼 (John Piper)
휘튼 대학과 풀러 신학대학원, 뮌헨 대학교에서 수학하였고, 미네소타 세인트폴에 있는 베델 대학에서 6년 동안 강의하였다. 1980년 이후부터는 베델침례교회의 담임 목사로 봉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여호와를 사모하라(Hunger for God)>, <Pleasures of God, The Supremacy of God in Preaching> 등이 있다.
참된 기독교란 진정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우리는 어쩌면 정해진 의무와 계명이 있고 결심과 의지를 중요시하는 기독교를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우거지상이나 길쭉한 얼굴이 더 거룩한 성인의 얼굴인양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선 하나님 안에서 가장 깊은 만족을 얻은 영혼에게서 나타나는 밝은 얼굴을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저자는 하나님 안에서 가장 깊은 만족을 얻는 영혼 안에서 하나님의 가치는 더욱 밝게 빛난다고 말한다. 그리고 진정한 기독교는 기쁨을 추구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이 갖고 있지 못한 기쁨의 샘을 가지고 있다. 즉 저자의 말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고 맛보는 것이야말로 끝없는 기쁨의 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속에 있는 이 기쁨의 샘은 말라 버린 것일까? 아니면 우리 속에 있는 죄가 하나님을 온전히 기뻐하는 것을 방해하고 교란시키고 있는 것일까? 이처럼 이 책은 하나님을 기뻐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어서 기쁨을 회복하라고 외친다. 그리고 기쁨을 회복하는 과정은 힘겹게 싸우는 과정임을 덧붙인다.
저자는 우리의 눈이 열릴 때 무한히 아름다운 하나님의 인격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영적으로 보는 것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십자가 구속의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영원히 기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의 눈이 열려 복음 안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영광을 맛보고 기뻐할 때, 우리는 앞서간 성도들의 전기 속에 나타난 기뻐 눈물을 흘리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경험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쁨을 경험하기 위해선 깊이 있는 말씀 묵상과 기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바꾸는 것, 즉 말씀으로 기도하는 법에 대해서 참신한 안내를 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영광을 중심에 둘 만큼 변화시킨다. 이러한 변화는 이제 우리 속에 있는 영적 기쁨의 음악이 영혼에서 연주되도록 함으로써, 물리적인 세계에까지 오케스트라를 창출해낸다. 그리하여 우리에게는 전인적인 기쁨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그리스도를 기뻐하는 기쁨은 그리스도인의 기쁨의 본질”이며,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넘쳐흐르거나 말라 버리거나 둘 중 하나라고 말한다. 이처럼 기쁨이 묶인 그리스도인들은 어둠 가운데서 길을 잃을 수가 있다. 심지어는 기쁨을 완전히 상실한 탈진상태, 즉 절망에 빠진채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복음이 좋은 소식이 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절망에 빠진 우리에 대해 오래 고통당하시며 우리를 기꺼이 용서하시고 우리와 함께 거듭 다시 시작하신다는 사실에 있다고 저자는 즐거이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책을 접한 모든 사람들이 절망 중에도 은혜와 용서를 통해서 조금씩 변화되며, 마침내 예수님의 변호인과 증인이 되는 것이 숨쉬는 것과 같아지는데 이르리라는 저자의 소망에 공감하게 되고, 그에게 큰 찬사를 보낼 것이다.
그동안 고통과 핍박 속에서 오래참음과 인내로 연단을 받아온 한국교회가 탁월한 기쁨의 영성을 지닌 존 파이퍼라는 저자를 통해 ‘기독교 희락주의’라는 새로운 영적인 세계를 소개 받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진정 우리의 힘’이 되는 영성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마지 않으면서, 이 책에 대한 서평을 마친다.
저자 존 파이퍼 (John Piper)
휘튼 대학과 풀러 신학대학원, 뮌헨 대학교에서 수학하였고, 미네소타 세인트폴에 있는 베델 대학에서 6년 동안 강의하였다. 1980년 이후부터는 베델침례교회의 담임 목사로 봉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여호와를 사모하라(Hunger for God)>, <Pleasures of God, The Supremacy of God in Preachi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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