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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누구를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까?
조나단 에드워즈가 사랑한 사람들/에드나 거스너/생명의 말씀사/[김재윤]
미국이 낳은 최대의 지성이자,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설교자들의 사표가 되는 저 위대한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께 대한 책은 언제나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반갑고도 감사한 일이다.
이 책은 그의 가족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된 책이다. 죠지 휫필드 목사님께서는 조나단 에드워즈 부부의 결혼 생활을 보며 부러워하고 결혼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에드워즈 가정 사람들의 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삶과 그가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소개하고 있다.
가족이 붕괴되고, 이혼율이 급증하고, 가족조차도 자신의 이기적인 도구로 이용하는 현 세태에서 이 책은 시사해주는 바가 크다고 아니할 수 없다. 이 책은 쉽게 읽힐 수 있는 책이다.
어떠한 사람이 누구를 사랑하며 어떠한 친구를 사귀었나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유유상종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하여 영혼의 조력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여 교제 관계를 맺고 유지해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편지들도 우리의 주의를 끈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에드워즈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조엘 비키 목사님께서는 목회자는 유리성안에 사는 사람이라고 개혁주의 설교연구원 정기 세미나 때 와서 말씀했었다. 목회자의 삶과 인격과 그의 메시지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져 있다.
목회자가 바른 삶이나 온전한 인격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할지라도, 그가 바른 설교를 한다면, 그 설교를 청종해야 하지만,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약화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격과 삶이 온전하고 바르다 할지라도, 설교를 잘못한다면(교리적으로나 신학적으로나 성경적으로) 그 사람의 설교 또한 매우 위험한 것일 수 있고, 오히려 이러한 것이 더 위협적일수도 있다.
거짓선지자이면서도 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있고, 탁월한 설교를 할수도 있다고 역시 개혁주의 설교 연구원의 정기세미나 강사로 왔던 피터 반즈 목사님 또한 말씀하셨었다. 그러나 피터 반즈 목사님께서는 거짓선지자들은 결코 죄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었다. 참으로 거짓 선지지와 참 선지자를 분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구약 성경이 경고하는 대로 바로 내가 거짓 선지자일 수 있다는 것을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기억해야만 한다.
에드워즈의 삶과 그의 가르침을 대할 때마다 나는 부끄러워진다. 그는 진정한 천상의 사람이었다. 이러한 사람을 가까이 하고, 이러한 저자들에 의해 쓰여진 책들을 가까이 할 때에 한국 교회의 미래는 좀 더 밝아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에드워즈 가정과 그의 가문에 베풀어 주셨던 은혜와 놀라운 복들을 보며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섬기고 사랑하며 진실하고 정직하게 사심 없이 오직 그분의 영광만을 위해 사는 것이 진정한 우리의 삶의 목적과 이유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조나단 에드워즈와 그의 아내의 결혼을 통하여 거기에서 연유하여 모두 729명의 후손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 300명은 설교자였고, 65명은 단과대학 교수였으며, 13명은 종합대학 교수였고, 6명은 좋은 책들을 지은 작가였으며, 3명은 국회의원, 1명은 미국의 부통령을 지냈다고 한다.
이처럼 큰 복을 받은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조나단 에드워즈가 치열하게 추구했던 진정한 성도의 삶과 인격을 통하여 그의 가문에 함께 해 주신 것을 볼 때에, 우리는 먹고 사는 문제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분을 온전히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 진정 성도의 분복인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서두에 적힌 해리엇 비처 스토우의 "청교도들은 생의 고난을 정직하게 감당했다"는 말이 내내 귓전에 울린다. 이 책을 통하여 조나단 에드워즈 부부의 깊고 희생적인 사랑이 우리에게 전수되어 우리의 가정생활도 보기 드문 아름다운 부부 관계와 가족 관계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미국이 낳은 최대의 지성이자,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설교자들의 사표가 되는 저 위대한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께 대한 책은 언제나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반갑고도 감사한 일이다.
이 책은 그의 가족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된 책이다. 죠지 휫필드 목사님께서는 조나단 에드워즈 부부의 결혼 생활을 보며 부러워하고 결혼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에드워즈 가정 사람들의 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삶과 그가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소개하고 있다.
가족이 붕괴되고, 이혼율이 급증하고, 가족조차도 자신의 이기적인 도구로 이용하는 현 세태에서 이 책은 시사해주는 바가 크다고 아니할 수 없다. 이 책은 쉽게 읽힐 수 있는 책이다.
어떠한 사람이 누구를 사랑하며 어떠한 친구를 사귀었나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유유상종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하여 영혼의 조력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여 교제 관계를 맺고 유지해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편지들도 우리의 주의를 끈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에드워즈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조엘 비키 목사님께서는 목회자는 유리성안에 사는 사람이라고 개혁주의 설교연구원 정기 세미나 때 와서 말씀했었다. 목회자의 삶과 인격과 그의 메시지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져 있다.
목회자가 바른 삶이나 온전한 인격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할지라도, 그가 바른 설교를 한다면, 그 설교를 청종해야 하지만,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약화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격과 삶이 온전하고 바르다 할지라도, 설교를 잘못한다면(교리적으로나 신학적으로나 성경적으로) 그 사람의 설교 또한 매우 위험한 것일 수 있고, 오히려 이러한 것이 더 위협적일수도 있다.
거짓선지자이면서도 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있고, 탁월한 설교를 할수도 있다고 역시 개혁주의 설교 연구원의 정기세미나 강사로 왔던 피터 반즈 목사님 또한 말씀하셨었다. 그러나 피터 반즈 목사님께서는 거짓선지자들은 결코 죄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었다. 참으로 거짓 선지지와 참 선지자를 분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구약 성경이 경고하는 대로 바로 내가 거짓 선지자일 수 있다는 것을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기억해야만 한다.
에드워즈의 삶과 그의 가르침을 대할 때마다 나는 부끄러워진다. 그는 진정한 천상의 사람이었다. 이러한 사람을 가까이 하고, 이러한 저자들에 의해 쓰여진 책들을 가까이 할 때에 한국 교회의 미래는 좀 더 밝아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에드워즈 가정과 그의 가문에 베풀어 주셨던 은혜와 놀라운 복들을 보며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섬기고 사랑하며 진실하고 정직하게 사심 없이 오직 그분의 영광만을 위해 사는 것이 진정한 우리의 삶의 목적과 이유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조나단 에드워즈와 그의 아내의 결혼을 통하여 거기에서 연유하여 모두 729명의 후손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 300명은 설교자였고, 65명은 단과대학 교수였으며, 13명은 종합대학 교수였고, 6명은 좋은 책들을 지은 작가였으며, 3명은 국회의원, 1명은 미국의 부통령을 지냈다고 한다.
이처럼 큰 복을 받은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조나단 에드워즈가 치열하게 추구했던 진정한 성도의 삶과 인격을 통하여 그의 가문에 함께 해 주신 것을 볼 때에, 우리는 먹고 사는 문제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분을 온전히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 진정 성도의 분복인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서두에 적힌 해리엇 비처 스토우의 "청교도들은 생의 고난을 정직하게 감당했다"는 말이 내내 귓전에 울린다. 이 책을 통하여 조나단 에드워즈 부부의 깊고 희생적인 사랑이 우리에게 전수되어 우리의 가정생활도 보기 드문 아름다운 부부 관계와 가족 관계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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