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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과 함께하는 하루/매튜 헨리/김순희/생명의말씀사/[김재윤]
이 책은 왜 아직도 매튜 헨리의 주석이 영국의 시골 농부의 서재에 꽂혀 읽히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사실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매일의 삶 속에서의 하나님과의 동행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성도들을 위해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양서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 하루를 보내는 방법, 그리고 하루를 마감하는 법을 배운다. 각각의 내용들은 매우 실제적이고 적용적이어서 크게 유익하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매일의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의 유익과 그것이 얼마나 성도에게 중요한지를 배우게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러가지 다른 일들에 몰두하면서도 정작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등한시하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아주 유익한 도움을 준다.
매튜 헨리는 매일 매일을 하나님과 더불어 시작하는 것이 우리의 지혜요 의무라고 말한다. 그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성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그는 하나님과 더불어 하루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매일 그리고 종일토록 우리는 주님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의 의미에 대하여 매튜 헨리는 이렇게 정리한다. 1. 하나님을 향하여 소망을 갖는 삶이다. 2.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갖는 삶이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다.
그는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그의 뜻을 우리의 행동 규범으로 삼는 것이라고 말한다. 1. 그의 교훈을 우리의 행동 규범으로 삼으며 거기에 맞추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이다. 2. 주님의 섭리하심을 인내로 기다리며, 그것을 바라고 모든 역경을 견디는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우리는 한가한 날 뿐 아니라 바쁜 날에도 주님을 섬겨야 한다. 형통의 날에도 역경의 날에도 우리는 주님을 섬겨야 한다. 젊어서나 늙어서나 우리는 주님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려는 사람은 때에 맞추어 그렇게 하는 것을 배워야 하고, 우리는 온 종일 즉 죽기까지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우리는 매일 매일의 걱정을 주님께 맡겨야 한다고 매튜 헨리는 권고한다. 그리고 우리의 매일 매일의 일과는 주님을 위하여 경영되어야 하며, 우리는 매일 그로부터 위로를 받아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또한 날마다 닥쳐오는 유혹을 물리치고 주님의 은혜의 능력 안에서 매일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하나님과 하루를 마치는 방법에서 저자는 하나님과 더불어 하루를 시작하고 온종일 그를 바라며 그와 더불어 하루를 끝맺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권면한다. 그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건강하고 부요하며 현명하게 되는 길이라고 말한다.
매튜 헨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자리에 누워야 한다고 말하는데, 지난 하루 동안 받은 많은 자비로움을 인해 감사드려야 하며, 자리에 누울 수 있도록 우리를 부르는 저녁의 땅거미를 인해 감사드려야 하며, 우리가 누울 수 있는 조용한 거처가 있음을 인해 감사드려야 하며, 앉아서 밤을 지내지 않아도 되는 것에 감사를 드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잠자리에 들때, 죽음을 생각하고, 죽음을 맞게 될 때 일어나는 많은 변화들을 생각하며 자리에 누워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지난 하루 동안 지은 죄에 대해 회개하는 마음으로 자리에 누워야 한다고 권고한다. 이에 대한 실제적인 적용으로서 1. 우리는 아직도 죄에 물들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2. 우리는 양심을 살핌으로써 지난 하루 동안에 특별히 범죄한 일이 있는지를 찾아내야 한다. 3. 우리 안에서 잘못을 발견하거나 잘못 말하고 행동한 것을 발견할 때마다 그에 대해 새롭게 회개해야 한다. 4.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우리의 회개함을 긍휼로 받아 주시도록 그리스도의 보혈을 늘 새롭게 의지해야 한다. 5. 평강과 용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한다.
저자에 의하면 우리는 밤에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겸손한 마음으로 간구하면서 자리에 누워야 한다. 하나님과 모든 사람과 화평한 가운데 자리에 누어야 하며, 우리 자신과 화평한 상태로 자리에 누어야 한다.
이 책은 매우 실제적이고 유용한 신앙서적이다. 이 책의 지시대로 하루를 하나님과 보낸다면, 우리의 영적 생활에 매우 큰 진보가 이루어질 것이다. 얄팍한 큐티 책자로 하나님께 대한 하루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이 책의 진지한 권고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지혜로울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매튜 헨리
1622년 영국 플린트 셔에서 당시 국교 반대론자인 필립 헨리 목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교의 학문성 결여로 그는 후에 장로교 계통의 학교로 발전한 런던의 이스링턴 대학에서 공부했다. 1687년 안수를 받고 1712년까지 체스터에서 목회했고 그 후에는 런던 부근의 하그네이 교회에서 목회하다가 1714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주해서가 근 3세기 동안을 내려오면서 모든 목회자들에게 애독되는 것은 진리에 대한 그의 영적ㅇ니 깊은 통찰력과 흔들리지 않는 신앙 때문이라 하겠다.
역자 : 김순희
경희대 신방대학원 중앙총회신학원을 수료하고 미국 Midwest College & Seminary에서 상담심리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현재 한국 어린이 선교신학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선교원 놀이지도', 움직이는 손가락' 등이 있다.
이 책은 왜 아직도 매튜 헨리의 주석이 영국의 시골 농부의 서재에 꽂혀 읽히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사실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매일의 삶 속에서의 하나님과의 동행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성도들을 위해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양서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 하루를 보내는 방법, 그리고 하루를 마감하는 법을 배운다. 각각의 내용들은 매우 실제적이고 적용적이어서 크게 유익하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매일의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의 유익과 그것이 얼마나 성도에게 중요한지를 배우게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러가지 다른 일들에 몰두하면서도 정작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등한시하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아주 유익한 도움을 준다.
매튜 헨리는 매일 매일을 하나님과 더불어 시작하는 것이 우리의 지혜요 의무라고 말한다. 그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성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그는 하나님과 더불어 하루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매일 그리고 종일토록 우리는 주님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의 의미에 대하여 매튜 헨리는 이렇게 정리한다. 1. 하나님을 향하여 소망을 갖는 삶이다. 2.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갖는 삶이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다.
그는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그의 뜻을 우리의 행동 규범으로 삼는 것이라고 말한다. 1. 그의 교훈을 우리의 행동 규범으로 삼으며 거기에 맞추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이다. 2. 주님의 섭리하심을 인내로 기다리며, 그것을 바라고 모든 역경을 견디는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우리는 한가한 날 뿐 아니라 바쁜 날에도 주님을 섬겨야 한다. 형통의 날에도 역경의 날에도 우리는 주님을 섬겨야 한다. 젊어서나 늙어서나 우리는 주님을 섬겨야 한다.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려는 사람은 때에 맞추어 그렇게 하는 것을 배워야 하고, 우리는 온 종일 즉 죽기까지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우리는 매일 매일의 걱정을 주님께 맡겨야 한다고 매튜 헨리는 권고한다. 그리고 우리의 매일 매일의 일과는 주님을 위하여 경영되어야 하며, 우리는 매일 그로부터 위로를 받아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또한 날마다 닥쳐오는 유혹을 물리치고 주님의 은혜의 능력 안에서 매일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하나님과 하루를 마치는 방법에서 저자는 하나님과 더불어 하루를 시작하고 온종일 그를 바라며 그와 더불어 하루를 끝맺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권면한다. 그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건강하고 부요하며 현명하게 되는 길이라고 말한다.
매튜 헨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자리에 누워야 한다고 말하는데, 지난 하루 동안 받은 많은 자비로움을 인해 감사드려야 하며, 자리에 누울 수 있도록 우리를 부르는 저녁의 땅거미를 인해 감사드려야 하며, 우리가 누울 수 있는 조용한 거처가 있음을 인해 감사드려야 하며, 앉아서 밤을 지내지 않아도 되는 것에 감사를 드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잠자리에 들때, 죽음을 생각하고, 죽음을 맞게 될 때 일어나는 많은 변화들을 생각하며 자리에 누워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지난 하루 동안 지은 죄에 대해 회개하는 마음으로 자리에 누워야 한다고 권고한다. 이에 대한 실제적인 적용으로서 1. 우리는 아직도 죄에 물들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2. 우리는 양심을 살핌으로써 지난 하루 동안에 특별히 범죄한 일이 있는지를 찾아내야 한다. 3. 우리 안에서 잘못을 발견하거나 잘못 말하고 행동한 것을 발견할 때마다 그에 대해 새롭게 회개해야 한다. 4.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우리의 회개함을 긍휼로 받아 주시도록 그리스도의 보혈을 늘 새롭게 의지해야 한다. 5. 평강과 용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한다.
저자에 의하면 우리는 밤에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겸손한 마음으로 간구하면서 자리에 누워야 한다. 하나님과 모든 사람과 화평한 가운데 자리에 누어야 하며, 우리 자신과 화평한 상태로 자리에 누어야 한다.
이 책은 매우 실제적이고 유용한 신앙서적이다. 이 책의 지시대로 하루를 하나님과 보낸다면, 우리의 영적 생활에 매우 큰 진보가 이루어질 것이다. 얄팍한 큐티 책자로 하나님께 대한 하루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이 책의 진지한 권고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지혜로울 것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매튜 헨리
1622년 영국 플린트 셔에서 당시 국교 반대론자인 필립 헨리 목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교의 학문성 결여로 그는 후에 장로교 계통의 학교로 발전한 런던의 이스링턴 대학에서 공부했다. 1687년 안수를 받고 1712년까지 체스터에서 목회했고 그 후에는 런던 부근의 하그네이 교회에서 목회하다가 1714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주해서가 근 3세기 동안을 내려오면서 모든 목회자들에게 애독되는 것은 진리에 대한 그의 영적ㅇ니 깊은 통찰력과 흔들리지 않는 신앙 때문이라 하겠다.
역자 : 김순희
경희대 신방대학원 중앙총회신학원을 수료하고 미국 Midwest College & Seminary에서 상담심리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현재 한국 어린이 선교신학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선교원 놀이지도', 움직이는 손가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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