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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사랑과 죽음
/게리 브레셔스,마크 드리스콜 /이용중/부흥과개혁사
이 책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진리를 신실하고 열정적으로 전달하기를 갈망하는 책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을 때, 우리가 결코 신학적으로 혁신적인 말을 하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신학적인 혁신이란 필연적으로 이단에 이르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 이 책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우리의 첫 조상에게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첫 약속을 선포하신 이래로 교회를 잘 섬겨 온 성경의 영원한 진리들에 충실하고자 하는 시도다. 우리는 십자가의 영원한 진리를 성경적으로 충실하고 문화적으로 적절하고 개인적으로 유용한 시의적절한 방식으로 제시하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목표는 성경에 계시된 바대로 하나님을 따라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점에서 이 일에 실패한다면, 하나님의 용서와 독자들의 양해를 구한다.
독자들이 각 장을 읽을 때 한 간단한 논리가 나타날 것이다. 각 장은 내가 마스힐 교회 목사의 한 사람으로 섬긴 교인들의 사연과 함께 시작된다. 다음으로 내가 계속해서 그 교인에게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이 그 사람의 삶에 매우 실제적인 것이 되도록 십자가라는 이 위대 한 보석의 한 측면을 설명하는 개인적인 편지를 쓴다(이 편지들 속에 사용된 인용문의 출처는 각 장의 끝에 있는“유용한 정보”항목에 기록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나는 본질적으로 어느 그리스도인 지도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쓴 편지인 성경의 여러 책들의 예를 따를 것이다. 예컨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쓴 편지이고,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는 디모데와 디도의 정신적 지주인 바울이 쓴 편지다. 빌레몬서는 바울이 빌레몬과 아킵보와 경건한 여성인 압비아에게 쓴 편지이고 요한이서와 요한삼서는 요한이 한 장로와 한 경건한 여성과 그 여성의 가족과 가이오에게 쓴 편지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쓰기가 매우 고통스런 책이었다. 나는 자주 우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 책의 내용 대부분은 눈물을 흘리면서 썼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실제 사람들의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된 정확한 십자가 신학과 동떨어진 기독교 공동체나 기독교 사역 같은 것은 없다는 점을 보여 주기 위한 노력이다. 그 결과 나의 공적인 설교와는 달리 이 책의 어조는 매우 목회적이고 예수님이 내게 돌보도록 맡겨 주신 사람들과의 개인적인 만남과 더 비슷할 것이다. 미리 경고해 두자면 이 책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고통을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고, 그 결과 어떤 대목에서는 읽기가 무척 어려울지도 모른다(아마도 그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승리하는 삶에 대한 경박한 기독교 서적들에 빠져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각 장은 하나님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다. 신학이 참되려면 모든 신학은 시작부터 일관되게 하나님 중심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각 장은 계속해서 죄의 성경적 측면과 하나님이 명령하신 죄 문제의 해결책으로써 예수님의 죽으심의 상호 연관적 효과를 살펴본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을 때,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모두를 실제로 주목할 만한 사건인 서로 밀접히 관련된 진리로 간주한다는 점에 유의했으면 좋겠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이나 십자가에 대해 말할 때 거기에는 예수님의 부활과 빈 무덤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라. 예수님의 지속적인 생명이 없이는 십자가에 아무런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각 장에서 우리는 십자가 위에서의 예수님의 사역이 지닌 매우 실제적이고 목회적인 함의와 적용을 가르치려 노력했다. 또한 우리는 많은 독자가 각 장에서 제기된 특정한 주제에 대해 갖게 될 추가적인 신학적 문제들이 있다는 것도 안다.
그래서 우리는 고맙게도 이 책을 읽어 주는 이들에게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그런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답변하려고 애썼다. 내 친구 게리 브레셔스는 무르익은 신학자로서 전문 지식을 갖고 있어 이런 답변들에 대한 책임을 떠맡았다. 나는 독자들도 나처럼 브레셔스의 겸손하고 성경적인 통찰력에서 유익을 얻을 것이라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책이 성격에 있어서는 매우 실제적이고, 어조에 있어서는 목회적이며, 깊이에 있어서는 신학적이고, 내용에 있어서는 성경적이고, 결과에 있어서는 예배를 촉진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목차
추천의 글 4
발간사 7
글을 열며 14
감사의 말 23
서론“우리가 하나님을 죽였습니다”: 25
우리의 대속적 속죄이신 예수님
01“귀신들이 나를 괴롭히고 있어요”: 57
케이티의 승리하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02“정욕이 나의 하나님입니다”: 89
토머스의 구속이 되신 예수님
03“내 아내는 내 친구와 동침했습니다”: 113
루크의 새 언약의 희생제사가 되신 예수님
04“나는‘훌륭한’그리스도인입니다”: 137
데이비드의 의의 선물이 되신 예수님
05“한 아이를 성희롱했습니다”: 169
존의 칭의가 되신 예수님
06“아버지는 나를 때리곤 하셨죠”: 193
빌의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
07“그 사람은 나를 강간했어요”: 223
메리의 속죄가 되신 예수님
08“우리 아빠는 목사님이에요”: 253
기디언의 한없는 제한 속죄가 되신 예수님
09“난 지옥에 가게 될 겁니다”: 283
행크의 대속물이 되신 예수님
10“내 아내는 뇌종양이 있습니다”: 307
케일럽에게 본을 보이시는 그리스도가 되신 예수님
11“난 형을 증오합니다”: 339
커트의 화해가 되신 예수님
12“하나님을 알고 싶어요”: 365
수잔의 계시가 되신 예수님
부록 십자가에 대한 추천 도서 393
저자 : 게리 브레셔스
게리 브레셔스는 웨스턴 신학교의 신학 교수 겸 성경 및 신학 연구 학부 학과장이다. 브레셔스와 드리스콜은『오래된 예수님』(Vintage Jesus)을 공저하기도 했다.
마크 드리스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 중에 하나인 시애틀에 있는 마스힐 교회를 세운 목회자다. 사도행전 29장 교회 개척 네트워크의 의장이며 부활 선교 신학 협의회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진리를 신실하고 열정적으로 전달하기를 갈망하는 책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을 때, 우리가 결코 신학적으로 혁신적인 말을 하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신학적인 혁신이란 필연적으로 이단에 이르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 이 책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우리의 첫 조상에게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첫 약속을 선포하신 이래로 교회를 잘 섬겨 온 성경의 영원한 진리들에 충실하고자 하는 시도다. 우리는 십자가의 영원한 진리를 성경적으로 충실하고 문화적으로 적절하고 개인적으로 유용한 시의적절한 방식으로 제시하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목표는 성경에 계시된 바대로 하나님을 따라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점에서 이 일에 실패한다면, 하나님의 용서와 독자들의 양해를 구한다.
독자들이 각 장을 읽을 때 한 간단한 논리가 나타날 것이다. 각 장은 내가 마스힐 교회 목사의 한 사람으로 섬긴 교인들의 사연과 함께 시작된다. 다음으로 내가 계속해서 그 교인에게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이 그 사람의 삶에 매우 실제적인 것이 되도록 십자가라는 이 위대 한 보석의 한 측면을 설명하는 개인적인 편지를 쓴다(이 편지들 속에 사용된 인용문의 출처는 각 장의 끝에 있는“유용한 정보”항목에 기록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나는 본질적으로 어느 그리스도인 지도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쓴 편지인 성경의 여러 책들의 예를 따를 것이다. 예컨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쓴 편지이고,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는 디모데와 디도의 정신적 지주인 바울이 쓴 편지다. 빌레몬서는 바울이 빌레몬과 아킵보와 경건한 여성인 압비아에게 쓴 편지이고 요한이서와 요한삼서는 요한이 한 장로와 한 경건한 여성과 그 여성의 가족과 가이오에게 쓴 편지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쓰기가 매우 고통스런 책이었다. 나는 자주 우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 책의 내용 대부분은 눈물을 흘리면서 썼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실제 사람들의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된 정확한 십자가 신학과 동떨어진 기독교 공동체나 기독교 사역 같은 것은 없다는 점을 보여 주기 위한 노력이다. 그 결과 나의 공적인 설교와는 달리 이 책의 어조는 매우 목회적이고 예수님이 내게 돌보도록 맡겨 주신 사람들과의 개인적인 만남과 더 비슷할 것이다. 미리 경고해 두자면 이 책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고통을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고, 그 결과 어떤 대목에서는 읽기가 무척 어려울지도 모른다(아마도 그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승리하는 삶에 대한 경박한 기독교 서적들에 빠져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각 장은 하나님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다. 신학이 참되려면 모든 신학은 시작부터 일관되게 하나님 중심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각 장은 계속해서 죄의 성경적 측면과 하나님이 명령하신 죄 문제의 해결책으로써 예수님의 죽으심의 상호 연관적 효과를 살펴본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을 때,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모두를 실제로 주목할 만한 사건인 서로 밀접히 관련된 진리로 간주한다는 점에 유의했으면 좋겠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이나 십자가에 대해 말할 때 거기에는 예수님의 부활과 빈 무덤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라. 예수님의 지속적인 생명이 없이는 십자가에 아무런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각 장에서 우리는 십자가 위에서의 예수님의 사역이 지닌 매우 실제적이고 목회적인 함의와 적용을 가르치려 노력했다. 또한 우리는 많은 독자가 각 장에서 제기된 특정한 주제에 대해 갖게 될 추가적인 신학적 문제들이 있다는 것도 안다.
그래서 우리는 고맙게도 이 책을 읽어 주는 이들에게 더 큰 도움을 주기 위해 그런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답변하려고 애썼다. 내 친구 게리 브레셔스는 무르익은 신학자로서 전문 지식을 갖고 있어 이런 답변들에 대한 책임을 떠맡았다. 나는 독자들도 나처럼 브레셔스의 겸손하고 성경적인 통찰력에서 유익을 얻을 것이라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책이 성격에 있어서는 매우 실제적이고, 어조에 있어서는 목회적이며, 깊이에 있어서는 신학적이고, 내용에 있어서는 성경적이고, 결과에 있어서는 예배를 촉진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목차
추천의 글 4
발간사 7
글을 열며 14
감사의 말 23
서론“우리가 하나님을 죽였습니다”: 25
우리의 대속적 속죄이신 예수님
01“귀신들이 나를 괴롭히고 있어요”: 57
케이티의 승리하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02“정욕이 나의 하나님입니다”: 89
토머스의 구속이 되신 예수님
03“내 아내는 내 친구와 동침했습니다”: 113
루크의 새 언약의 희생제사가 되신 예수님
04“나는‘훌륭한’그리스도인입니다”: 137
데이비드의 의의 선물이 되신 예수님
05“한 아이를 성희롱했습니다”: 169
존의 칭의가 되신 예수님
06“아버지는 나를 때리곤 하셨죠”: 193
빌의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
07“그 사람은 나를 강간했어요”: 223
메리의 속죄가 되신 예수님
08“우리 아빠는 목사님이에요”: 253
기디언의 한없는 제한 속죄가 되신 예수님
09“난 지옥에 가게 될 겁니다”: 283
행크의 대속물이 되신 예수님
10“내 아내는 뇌종양이 있습니다”: 307
케일럽에게 본을 보이시는 그리스도가 되신 예수님
11“난 형을 증오합니다”: 339
커트의 화해가 되신 예수님
12“하나님을 알고 싶어요”: 365
수잔의 계시가 되신 예수님
부록 십자가에 대한 추천 도서 393
저자 : 게리 브레셔스
게리 브레셔스는 웨스턴 신학교의 신학 교수 겸 성경 및 신학 연구 학부 학과장이다. 브레셔스와 드리스콜은『오래된 예수님』(Vintage Jesus)을 공저하기도 했다.
마크 드리스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 중에 하나인 시애틀에 있는 마스힐 교회를 세운 목회자다. 사도행전 29장 교회 개척 네트워크의 의장이며 부활 선교 신학 협의회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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