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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락 서평
Soul Anchor가 생각납니다 - 히브리서 산책(최승락,이레서원)
글을 쓰다 보면 자주 언급했던 마이클 카드라는 CCM가수가 있다. 그는 단순히 가수라고 하기 보다는 성경교사같은 모습이 더 진한듯 싶다. 실제로 그는 여러권의 책을 냈었고 실제로 가르치기도 하는 듯 싶다. 그의 그런 모습마냥 그의 모든 앨범과 노래들은 성경의 사건이나 인물 및 책을 주제로 노래를 만들어 냈다. 그 곡들은 하나하나가 깊은 묵상과 교훈을 담아내곤 한다. 그중 한 곡중 soul anchor라는 곡과 앨범이 있는데 히브리서 6:13을 주제로 해 담아낸 마이클 카드의 또하나의 명곡이다. 제목만으로도 혹하는 곡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히브리서를 담아내기도 해서 더욱 가슴에 박히기도 한다. 히브리서를 좋아하는 이유는 구약의 모세오경을 중심으로 시편과 여러 구약을 인용하며 지금 우리에게 그 말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연결되며 성취되고 또 우리가 그 말씀을 붙들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너무나 잘보여 주기때문이다. 특히 구약의 율법, 이스라엘백성의 광야생활 등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고 싸워야 할지를 너무나 잘 보여주는 성경이기도 하다. 하지만 신앙의 초신자나 히브리서를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구약의 잦은 인용과 제사 등에 친숙하지 못함으로 인해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최승락 교수의 ‘히브리서 산책‘은 히브리서를 좀더 깊게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역할을 할 듯 싶다. 히브리서의 중량감에 비하면 좀 책의 분량이 가벼운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히브리서에 대한 첫걸음과 중심적인 내용을 훑어본다는 측면에서는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듯 싶다. 물론 이 책은 길잡이일뿐 직접 떠먹고 소화시킬 이들은 독자들의 몫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최승락 교수의 ‘히브리서 산책‘은 히브리서를 좀더 깊게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역할을 할 듯 싶다. 히브리서의 중량감에 비하면 좀 책의 분량이 가벼운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히브리서에 대한 첫걸음과 중심적인 내용을 훑어본다는 측면에서는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듯 싶다. 물론 이 책은 길잡이일뿐 직접 떠먹고 소화시킬 이들은 독자들의 몫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당연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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