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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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늘과 새땅의 미래 비전으로 시혼이 불타는 문용길의 작품세계
문용길 목사는 문학뿐 아니라 사진작가로서도 손색이 없는 경지에 이른 다재다능한 예술가다. 그는 이런 훌륭한 예술적인 재능을 목회에 접목시켜 경색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심령을 녹여주고 상처 입은 영혼들을 어루만져 주는 따스함과 포근함으로써 치유목회를 하며 그런 목회정신을 투영하여 시와 산문을 써 왔다. 목회하는 것도 바쁜 세상에 시를 쓰고 수필이나 칼럼을 쓴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도 많은 시집과 산문집을 낸 것은 그만큼 그가 문학을 좋아하고 즐긴다는 증좌가 된다.
문용길 목사 시인의 작품세계는 하나님의 깊은 침묵을 인간의 언어로 바꾸어 전달하고, 예리한 예언자적인 사명과 통찰력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고, 새로운 나라를 대망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기쁨을 주고 있다.
단적으로 말해서 그의 작품세계는 에덴을 넘어서 황무지에 이르는 여정(旅程), 그 궤적과 흔적을 언어로써 보여주며 모든 사람들이 학수고대하는 새 하늘과 새 땅, 곧 하늘나라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해주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집약할 수 있다.
문용길
시인 문용길은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와 총신신학대학원을 나와 운회교회와 군상영광교회를 거처 서울 사당동에 있는 한마음교회에서 목회했다. 지금은 은퇴하여 한마음교회 원로목사로 있다. 시인은 2010년 10월 23일에 문예춘추에서 현대시로 신인상을 받고 등단하여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간한 저서로는 『아담과 하와』(2010), 『나는 날마다 벗는다』(2011), 『곁에 누운 아내』(2011), 『회상』(2012), 『나 그대를 사랑하오』(2012), 『하나 잃고 둘 얻는 세계로 들어오라』(2012), 『내 곁에 네가 있어 고맙다』(2013), 『신중년의 행복 고백록』(2013), 『내 인생의 동반자』(2015), 『문용길 시인의 성경 이야기』(2015), 『사람이 좋아요』(2015), 『막대기 달린 고기』(2017), 『문용길 시인의 축복의 노래』(2020)가 있다.
목차
1부 숨겨진 마음을 헤아림
룻처럼
나 오미야
욥의 아내
이세벨과 아달랴
아비가일의 선택
너만 같아라
나 어미요
이름도 없이
라헬
빌하
다윗 그는 무엇을 잃었지
대신 가족
사라에 낚인 하갈
2부 마음의 여백을 바라봄
수로보니게 여인
야이로 이야기
부자와 나사로
소년과 오병이어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요셉과 마리아
별
헤롯의 칼
너 하나님의 검 혜린이여
3부 말씀을 마음에 담음
내 아버지 집
그가 말씀이시니
주의 말씀은 심판이니
살아있는 믿음
굴복
자유 자유 자유
사도의 자존심
뱀과 비둘기
4부 주님의 마음을 나눔
지난 세월 주님만 바라보며
우리의 의의 깃발 휘날리며
너 혜린은 복이 있나니
나
사랑의 그림자
주현이를 위한 기도
친구
추억
편지
사랑
그대 생각 속에
꿈속의 여인
말 말 말
침묵
초대중앙교회여
두란노 우리의 두란노여
아버지 목사님
영파, 복음의 날개를 펴고
5부 창조주 마음으로 보는 세계
산이 좋아 오른다
우리 땅
창조주의 마음
하나님이 만드신 것
가을의 길목에서
기다리는 가을
감각
가을이 빚었는가
여름비
가을에 부를 노래
가을꽃
겨울꽃
사랑은 여름밤에 익어가고
인생은 아름다워
만남 그 신비
내 마음의 색
꽃 내 마음에 피다
시골 장터
작은 것이라니
십자가 아래 서다
가을의 단상
그러므로
환난 앞에서
생존전략
그리움
두드리면
한 장의 사진 속에서
벌써
오늘
백제인
나는
별 이야기
가을의 전설
준하야
우리의 길
나는 배웁니다
7부 마음의 꽃 이야기
바로 이야기
교회 이야기
혼인 이야기
대신 이야기
성품 이야기
자녀 이야기
검 이야기
사필 이야기
나이 이야기
내(자아) 이야기
밀착 이야기
삼대 이야기
소리 이야기
지렁이 이야기
진주 이야기
입소문과 귓속말 이야기
남기는 이야기
선악과 이야기
사람재미 이야기
코와 입 이야기
제2의 성육신 이야기
8부 문용길 목사의 시와 산문집 평설
미래비전의 시혼으로 불타는 문용길의 작품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