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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125가지 테마와 함께 떠나는 바이블 이야기

크리스찬북뉴스 | 2020.12.25 23:02
125가지 테마와 함께 떠나는 바이블 이야기 거침없이 빠져드는 성경 테마 여행/김창대/브니엘

하룻밤이면 충분해!

어려워서 이해가 안 되었던 성경 말씀을

이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하룻밤에 꿰뚫는다.

100여 가지 자료와 더불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성경이야기

 

다양한 고고학적 자료와 성화 등을 바탕으로

성경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바이블 스토리 여행!

 

이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66권의 성경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진다.

하룻밤이면 충분하다. 성경 전체를 꿰뚫기에는!

 

구약의 말씀은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더욱 유기적인 진전 속에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구약은 신약의 빛 아래에서 해석되어져야 한다. 그렇다고 신약이 구약보다 우월하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 신약의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와 관련된 구약 말씀의 조명은 필수적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구약에서 언급된 제사들이 갖는 함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성경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과 신약의 상호적보완적 관계 속에서 읽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성경에 관한 일반적인 사실과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125가지 테마로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거기서 나오는 신학적인 통찰들이 어떻게 성경 전체의 시각에서 풍성한 의미를 갖는지 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100여 가지 고고학적 자료와 성화 등을 첨부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말씀이기에 서로 연결점이 많다. 종교개혁자들이 주장했듯이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려는 노력은 바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서로 짝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읽는다면 성경을 읽는 독자들의 시야는 그만큼 넓어질 것이다.

여기서 성경을 신학적으로 훈련받지 못한 독자들을 위해서 성경 전체의 핵심적인 주제를 요약한다면, 그것은 한마디로 하나님 나라의 성취라고 할 수 있다. 구약은 처음부터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선포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참고로 하나님 나라는 단순히 인간의 역사뿐 아니라 자연 세계를 포함한 모든 창조를 아우르는 용어이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 영토, 그리고 주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의 백성인 인간이다. 하지만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을 잃었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지위를 잃었다. 하나님 나라의 대리 통치자의 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이런 상황 후에 성경 말씀은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을 다시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 구원하고, 다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느냐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단순히 인간을 회복시켜서 구원하는 일뿐만 아니라 자연의 회복도 포함된다. 그렇기에 성경의 마지막 권인 요한계시록은 종말에 인간의 구원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끝날 것을 예언한다. 이런 성경 신학적 관점에서 구약과 신약의 주제들을 바라본다면, 성경 배후에 하나님 나라의 성취 역사가 어떻게 진전되는지 흥미진진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경을 읽는 독자들의 시야는 그만큼 넓어질 것이며, 동시에 구약과 신약을 전체적인 동일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성경적 안목이 생길 것이다.

 

김창대

 

성경의 유기적인 체계 속에서 하나님 말씀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관심을 두고,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할지를 연구하고 있는 김창대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총신대신대원(M.Div.)을 거쳐 미국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구약학으로 신학석사(Th.M.)와 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저술가이며 번역가이기도 한 그는 현재 안양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학부와 신대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성경 100배 즐기기_신약/구약(공저) 잡지로 읽는 성경_신약/구약(공저)(이상 브니엘) 예레미야서의 해석과 신학(새물결플러스) 이사야서의 해석과 신학(CLC) 한 권으로 꿰뚫는 소예언서(Ivp) 주님과 같은 분이 누가 있으리요? : 미가서 주해(그리심)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내 안의 죄 죽이기」 「그리스도인의 완전」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 「하나님을 위한 나의 최선(이상 브니엘) 등 다수의 경건서적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거침없는 하루 동안의 성경 탐험기

 

Part 1. 성경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 여행

- 성경의 저자는 누구인가

- 성경이 쓰인 연대는 언제인가

- 성경은 어떻게 기록, 보존되었는가

- 성경의 형성 과정은 어떠한가

- 성경의 정경과 외경의 구분은

- 이스라엘 역사와 같은 구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된 이유는

- 성경이 현대어로 번역되어 온 과정

- 성경이 한글로 번역되어 온 과정

 

Part 2. 거침없이 빠져드는 구약성경 여행

1. 천지창조에서 족장시대로의 여행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의 크기는 천지창조 7일 동안 행하신 일은

너무나 궁금한 에덴동산의 위치는 인간은 왜 타락했을까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지을 것을 알면서도 왜 그냥 놓아두셨을까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 재난 블록버스터 홍수의 증거들

노아 자손(, , 야벳)의 족속들 마천루의 비극 바벨탑사건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을 부르셨는가 독자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

죄악으로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어찌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다니

꿈 해몽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

 

2. 애굽의 탈출에서 사사시대로의 여행

갈대상자 속의 모세와 바로의 딸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은

열 번째 재앙과 유월절의 기원 갈라진 홍해의 기적과 증거들

광야의 음식, 만나와 메추라기 하나님의 십계명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성막과 법궤 정결한 동물과 불결한 동물의 구분은

여리고성 함락작전, 두 정탐꾼과 라합 순종으로 이루어낸 여리고성의 함락

태양이 정지한 전쟁 소심한 사사 기드온과 삼백 용사

나실인 삼손의 머리카락의 비밀

 

3. 왕국의 시작에서 멸망까지 테마 여행

사무엘을 선지자로 부르심 작디작은 다윗과 크디큰 골리앗의 싸움

솔로몬의 지혜로운 선택 솔로몬의 아내들과 배도 병거 타고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

엘리사의 기적과 신학교 북이스라엘 열 지파의 분열

포로의 귀환과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 페르시아 제국의 왕비가 된 에스더

우스 땅의 의인, 욥의 시련과 승리 남유다의 소름이 끼치는 죄악

메시아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들 불타는 예루살렘 선지자 예레미야의 마지막 호소

하나님을 본 에스겔의 사명 하나님의 섭리 도구로 쓰인 바벨론성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은 어찌 되었을까 호세아의 음란한 아내와 자녀들

아모스의 예언처럼 하나님이 오실 날 많은 선지자가 예언한 에돔의 멸망

불순종으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요나 하박국의 하나님을 향한 불평

 

Part 3. 침묵하시는 하나님, 신구약 중간기

- 앗시리아시대 (BC 912-612)

- 바벨론시대 (BC 625-539)

- 페르시아시대 (BC 559-331)

- 알렉산더시대 (BC 336-323)

- 프톨레미와 셀류코스시대 (BC 323-163)

- 마카비 왕조시대 (BC 142-63)

- 로마시대 (BC 63년에서 예수님 오실 때까지)

 

Part 4. 거침없이 빠져드는 신약성경 여행

4. 예수님의 탄생부터 승천까지 구원으로의 여행

왜 복음서는 넷뿐인가 메시아 구세주 예수님의 탄생

두 살 이하 사내아이들의 살생 메시아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의 출생

예수님의 어린 시절과 교육은 어땠을까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예수님은 40일 동안 유대광야에서 무슨 시험을 예수님이 행하신 최초의 이적은

완전한 산상설교와 황금률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

사람 낚는 어부를 위해 열두 제자를 부르심 열두 제자의 사회적 지위

베드로의 신앙고백과 천국의 열쇠 세리장 삭개오는 왜 뽕나무로 올라갔을까

예수님의 기도와 주기도문 베다니의 마리아와 마르다

구원받은 수가성의 사마리아 여자 베다니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포도원으로 보냄 받은 두 아들의 비유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잃은 양, 잃은 은전, 탕자의 비유 포도원 일꾼을 부르는 자의 비유

어리석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혼인잔치에 대한 비유

예수님과 제자들의 최후의 만찬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번민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 빌라도의 무의미한 재판

닭이 세 번 울기 전에 은혜를 입은 구레네 시몬

만인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심

십자가 위 강도의 회개와 구원 예수님의 무덤은 어디에

 

5. 온 땅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행전시대로의 여행

가룟 유다를 대신할 후임자의 선택 오순절 성령과 새로 탄생한 교회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최후는 초대교회를 위한 일곱 집사의 임명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의 순종 사울이라는 청년의 회심

핍박당하는 예루살렘교회의 흩어짐 최초의 이방인 그리스도인 백부장 고넬료

벨릭스 앞에 선 바울 아그립바 앞에 선 바울 4차에 걸친 바울의 전도여행

사도 바울의 육신의 가시는 바울과 다른 사도들 간의 관계는 어땠을까

 

6. 믿음의 눈으로 꼭 보아야 할 하나님 나라로의 여행

열두 제자의 순교 모진 박해를 견뎌낸 로마교회

그리스도와 아담에 관한 깊은 상고 그리스도인의 결혼에 대하여

초대교회의 논쟁거리,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

성직에 대한 보수와 자비량 선교 교회에서 여자의 지위와 역할은

불순종으로 타락한 천사, 사탄 사탄의 지상대리인 적그리스도

행위와 열매로 구분되는 거짓 선지자 미혹하는 영을 가르치는 거짓 선생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영생의 확증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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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의 그리스도인 삶 안내서 본회퍼의 그리스도인 삶 안내서
십자가에서 세상을 향하여: 본회퍼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스티븐 니콜스/김광남/아바서원/조정의 편집인


에릭 메택시스는 디트리히 본회퍼 전기의 부제를 “목사, 순교자, 예언자, 스파이”라고 지었다. 독일의 악명 높은 히틀러 치하에서 독일 교회 성도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직접 본으로 보이고 글로 써서 강력하게 촉구했던 본회퍼에게 ‘스파이’라는 오명(?)이 남은 이유는 무엇일까? 발키리 작전으로 알려진 히틀러 암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을 때, 본회퍼는 그 일에 가담한 이름들 사이에 언급되어 투옥되었고 결국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 실제로 본회퍼가 스파이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스파이는 그의 가...
보내심을 받은 자들 보내심을 받은 자들
열두 제자 이야기
이진경/kmc/채천석 발행인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열두 제자들이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본서는 사도들의 삶에 대해 저자가 그의 상상력을 발휘하면서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조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을 소개하는 각 장의 전반부는 서신과 회고록 형식을 빌려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고, 후반부는 제자들의 삶에서 특징적인 한두 가지 사실에 초점을 맞추면서 저자가 가진 학문적인 소양을 바탕으로 그것을 뒷받침하는 형태로 그들의 삶을 추적한...
성령께서 전도하시는 원리를 알자 성령께서 전도하시는 원리를 알자
구원 프로세스
김홍만/생명의말씀사/이종수 편집고문


목회자의 주요 임무는 영혼을 구령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영혼 구령하는 일에 최우선권을 두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고 말씀하셨고, 이어서 죽은 영혼들을 다시 살리는 것을 아버지와 자신의 일로 언급하셨다. 그러므로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 이것은 그야말로 지상에서 최고의 영예로운 사역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이처럼 급박하고도 중차대한 영혼 구령보다는 매주일 설교를 준비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목회자의 주요 ...
영혼을 깨우는 선지자적 외침, "하나님만 바라라" 영혼을 깨우는 선지자적 외침, "하나님만 바라라"
하나님을 갈망하다
A. W. 토저/이용복/규장/조정의 편집인


<하나님을 갈망하다>는 규장에서 출간한 A. W. 토저의 마이티 시리즈(Mighty Series) 33번째 작품으로, <예배인가, 쇼인가!>를 시작으로 <하나님을 갈망하다>까지 총 33권의 책을 통해 토저가 외쳤던 뜨겁고 강력한(mighty) 메시지를 이 시대 말씀과 성령으로 개혁되어야 할 필요성이 분명한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지향한다. 영문판을 편집한 제임스 스나이더의 말에 따르면, <하나님을 갈망하다>는 무명이었던 토저를 알려지게 하고,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드러나게 만든 1...
사역자가 지켜야 할 사역하는 마음 사역자가 지켜야 할 사역하는 마음
사역하는 마음
마이클 리브스/송동민/복있는사람/조정의 편집인


사역자의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나는 성경 구절 중 하나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권면하는 내용일 것이다. 마이클 리브스는 이 본문에서 많은 사역자가 놓칠 수 있는 당부에 주목하는데, 바로 “여러분은 자신과 온 양떼를 잘 살피라”에서 ‘자신을 잘 살피라’는 첫 번째 권면이다. 20년 이상 선교 사역에 힘쓴 네팔 선교사가 선교사의 자기 돌봄(self-care)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한 적이 있다. 맡겨진 주님의 양들을 돌보는 일에 모든 시간과 물질과 정신과 에너지를 다 쏟다 보면 정작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어 우울증이나 자만...
성경은 사회정의를 정의라 말하지 않는다 성경은 사회정의를 정의라 말하지 않는다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
스콧 D. 알렌/조평세/개혁된실천사/조정의 편집인


사회 정의를 다루는 기독교 서적이 매우 드물다. 복음주의적인 관점에서 성경을 원칙으로 사회 정의 운동을 비판한 책은 올해 11월에 개혁된실천사에서 출간된 <사회 정의에 대한 기독교인의 12가지 질문>이 유일하다(타데우스 윌리암스). 같은 출판사에서 한 달 후 <사회정의는 성경적 정의인가>라는 책을 내준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스콧 알렌). 한국 기독교 안에서 이렇게 집약적으로 연구하고 저술한 사회 정의 비판 자료가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이다. 스콧 D. 알렌은 DNA(Disciple Nations Allianc...
낡아보이지만 중요한 주제 낡아보이지만 중요한 주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
송인규/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송인규 교수님의 책은 어떤 책을 읽어도 후회하지 않는다(개인적으로는 평신도 신학과 묵상에 관련된 책을 좀더 손꼽기는 한다). 저자의 책은 군더더기나 불필요한 부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엑기스를 담아내고 진국임을 느끼게 하는 책들이 대다수다. 또 적지 않은 책들이 해당주제에 대해 상당한 정보를 제공하곤 한다. 이번에 읽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도 그러하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감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요소들을 잘 담아내고 있다.   과거 대학 청년부 시절 수련회 때 선택식 강의나 특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복음으로 건강하게 교회를 이끄는 방법 복음으로 건강하게 교회를 이끄는 방법
이끎: 교회 리더십을 살리는 복음의 원리 12가지
폴 트립/정성묵/디모데/조정의 편집위원


<이끎>의 저자 폴 트립은 ‘성경상담학자’로 국내 잘 알려진 저자이다. 아바서원에서 출간한 <복음 위에 세운 결혼>(2022). 생명의 말씀사에서 출간한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2021), <소망 묵상>(2021), <은혜 묵상>(2020), <복음 묵상>(2020), <눈보다 더 희게>(2019), <고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도구>(2019), <지금 누리는 하나님 나라>(2017), <완벽한 부모는 없다>(2017...
다만 일에서 구하옵시고 소명으로 불러주소서 다만 일에서 구하옵시고 소명으로 불러주소서
다만 일에서 구하옵소서
벤저민 T. 퀸, 월터 R. 스트릭랜드/오현미/좋은씨앗/조정의 편집위원


전임으로 사역에 종사하는 이들을 제외하고(‘성직자’라고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중세 신학은 일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오직 성직으로 분류된 일에만 의미와 가치를 부과하여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이 소명에 충성하는 데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종교개혁 신학은 ‘보카티오’가 성직에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소명’에 해당한다는 성경의 바른 가르침을 되찾았다. 안타깝게도 500여 년이 흐른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한다. ‘노동은 죄의...
시인이 필요하다 시인이 필요하다
예배의 미래
이강혁/삼원사/방영민 편집위원


서론 얼마전 티비에서 방송인 샘 해밍턴이 나오는 토크쇼를 보았다. 그는 두 아들을 데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육아 방송을 하였는데 육아를 하는 부모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프로그램에서 지금도 여러 채널에 소개되는 유명한 장면이 있다. 아기가 기저귀를 차고 물놀이는 하는데 그것이 아주 큰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것이고, 그것을 엉덩이에 달고 움직이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미소와 동심의 세계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토크쇼에서 사회자가 그에게 질문하길 “어떻게 하면 육아방송에서 성공할 수...
‘동성애’에 관한 성경적 또는 개혁주의적 관점 ‘동성애’에 관한 성경적 또는 개혁주의적 관점
한 남자와 한 여자
조엘 R. 비키, 폴 M. 스몰리/개혁된실천사/송광택 편집고문


이 책은 두 명의 저자가 공동 저술한 것이다. 조엘 R. 비키 (Joel R. Beeke)는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헤리티지 네덜란드개혁교회의 목사이며, 퓨리턴리폼드신학교의 학장이자 조직신학 교수이다. 국내에 《오직 성경으로》,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 《개혁주의 청교도 영성》 등의 저서가 출간되었다. 폴 M. 스몰리는 퓨리탄 리폼드 신학교에서 조엘 비키 박사의 조교이며, 임마누엘 개혁 침례교회에서 직업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다.이 책은 아래와 같은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1장 토대 : 사랑, 권위, 섹슈얼리티. 2장...
진정한 기다림을 바라보아야 한다 진정한 기다림을 바라보아야 한다
천국을 향한 기다림:잊혀진 그리스도인의 소망
래리 크랩/이은진/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몇 년 전만 해도 상담이나 심리치료에 대해 개인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상담이나 심리에 관계된 책을 읽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다. 독서의 비중에 있어서 그쪽에 관계된 책들이 적지 않음에도 그러했다. 실제로 그런 책들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상담이나 심리에 대한 것을 거부하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아니었다. 일반상담서들은 기본적인 전제가 다르기에 그렇다고 하지만 기독교 상담학자나 서적들에 대해 특히 그런 느낌을 받았다. 물론 기독교 상담서들도 일반 상담이나 심리 서적만큼 읽었다. 그러면서도 그런 이...
한약 같이 달여 먹어야 하는 책 한약 같이 달여 먹어야 하는 책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
송인규/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송인규 교수님의 책을 그래도 상당히 관심가졌다고 생각했고 꽤 많이 읽어왔다고 생각하곤 했는데 못읽은 것은 그럴수 있다 치더라도 제목도 몰랐던 책이 있었다는 것은 좀 자존심(?)에 금이 간다. 이번에 비아토르에서 개정증보판으로 낸 ‘아는 만큼 깊어지는 신앙’은 시리즈로 기획된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의 다음을 잇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은 십여년 전에 나왔을 때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보다는 주목받지는 못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좀 그런 면이 있는 듯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를 인상적으로 읽기도 했지만 주...
우울증을 안고 살아간 믿음의 사람들 우울증을 안고 살아간 믿음의 사람들
영혼의 밤을 지날 때
다이애나 그루버/바람이 불어오는 곳/문양호 편집위원


설교나 상담 때 가끔 이야기하는 말이 있다. ‘신자도 맞으면 아프다.’ 그렇다. 신자도 맞으면 아프다. 병이 들면 아프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비난 받으면 상처받는다.   이전에 평신도 때나 부교역자로 사역할 때 후배나 성도들을 케어하다가 보면 힘들고 번아웃 될 때가 있다. 육체적으로도 너무 지치고 버거울 때가 있다. 아플 때도 있다. 그런데 주변에서 내게 괜찮냐거나 좀 쉬라는 말을 별로 듣지 못했다. 일부 그렇게 말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의례적이거나 진정 내가 힘들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이는 극히 일부였다. 어떤 ...
목회적 관점으로 읽는 에베소서 목회적 관점으로 읽는 에베소서
맥아더 신약 주석 에베소서
존 맥아더/전의우/아바서원/정현욱 편집인


기다렸던 책이 출간되었다. 언젠가는 누가 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지만 막상 손에 넣고 읽어보니 감개무량하다. 존 맥아더 목사는 한국 내에서도 워낙 유명한 저자이기에 필자의 설명이 굳이 필요 없으리라 본다. 그럼에도 몇 가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먼저는 상당히 보수적 성경관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학자다움을 갖춘 목회자라는 점이다. 두 가지의 특징은 존 맥아더의 전부라고 말해도 될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매일 성경을 주해하고 설교해야 되는 설교자라면 그 어떤 주석보다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할 책...
교회담벼락 뒤의 그늘을 보는 작가 교회담벼락 뒤의 그늘을 보는 작가
빛이 드리운 자리
필립 얀시/홍종락/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바벨 탑 사건 전 인간의 언어는 하나이고 말도 하나였지만 이후 언어와 말은 달라지고 사람들은 흩어져 산다. 바벨탑 때 보다 지금은 건축기술도 더 발전하고 사람들은 엄청난 거대도시와 높은 빌딩에 더 모여 살고 있지만 그 속에서 사람들은 주택가의 사람들보다 더 대화가 없고 오히려 말 한마디에 상대를 죽일 듯 공격하면서도 고립과 고독을 겪는다. 이러한 모습은 가족과 종교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깨어진 하나님의 형상, 이것은 하나님의 부재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한계일 듯싶다,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말하고 ...
주일학교 위기는 어디서 오는가? 주일학교 위기는 어디서 오는가?
미래교회교육 지도 그리기
문화랑/생명의말씀사/정현욱 편집인


코로나 이후 주일학교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엄밀하게 말하면 관심이기보다는 걱정이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곳이 바로 주일학교이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시작된 지 일 년 지난 지금 한국교회 안에 주일학교는 길을 잃었다. 적지 않는 교회의 주일학교가 이미 문을 닫았고, 겨우 유지되는 주일학교는 50%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가 떠나지 않은 상황에서 주일학교가 다시 예전처럼 회복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적지 않은 부모들이 코로나 감염의 위험을 안고 교회를 보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
고난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질문을 하는가? 고난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질문을 하는가?
욥기와 만나다
마크 래리모어/강성윤/비아/정현욱 편집인


누가 감히 욥기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물론 다른 성경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욥기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욥은 유대인이 아니며, 심지어 아브라함 이전 사람이거나 동시대 사람이다. 물론 아브라함의 후대 사람이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다. 문제는 만약 아브라함이 후대 사람이라면 사건은 더 커지고 만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닌 전혀 다른 종족이 하나님을 섬기며, 어떤 면에서는 아브라함보다 더 많은 사랑과 배려를 받기 때문이다. 필자도 욥기를 수십 번을 읽었지만 언제나 답답하다. 물론 정해진 답도 있고, ...
일상은 자녀를 제자로 삼는 최고의 시간, 순간, 사건이다 일상은 자녀를 제자로 삼는 최고의 시간, 순간, 사건이다
가정 제자훈련
매트 챈들러, 애덤 그리핀/윤상필/성서유니온/조정의 편집위원


나이테가 보이는 나무의 단면을 표지 이미지로 사용한 <Family Discipleship>이란 책을 처음 만났을 때, 가정 예배와 자녀 양육에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탐독할 때라서 또 다른 가정 예배 지도서 내지 자녀 양육서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부제인 “일상의 시간, 순간, 사건을 통해 제자로 자라가는”(Leading Your Home through Time, Moments, and Milestones)을 읽고 매우 실제적인 책이면서 다른 가정 관련 신앙 서적에서 찾기 힘든 관점으로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시간과 ...
사막의 영성이 필요한 시대 사막의 영성이 필요한 시대
깨달음은 더디 온다
사막교부와 교모/이덕주/사자와 어린양/문양호 편집위원


우연찮게 내 품에 들어와 읽게 된 이 책은 미세먼지와 코로나로 외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혼탁해 있는 듯한 내게는 부제 때문에 더 끌리게 되었다. ‘말씀에서 말씀으로 살아낸 사막교부와 교모의 인생가르침’이란 문구가 눈에 스며들었고 아마도 영성을 소재로 다루었다는 느낌에 더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엮어내고 풀어낸 이덕주 교수님의 머리말은 더더욱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전 내 머릿속에 먼저 자리 잡았다. 그런데 첫 챕터를 읽어 나가며 그런 주관적 선행 학습은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읽어나가면 읽어 나갈수록 학창시절 읽었던 탈무드같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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