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추천도서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북뉴스 | 2016.01.24 22:06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학력파괴자들/정선주/프롬북스/송광택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

학교 안 ‘모범생’이 아닌

학교 밖 ‘모험생’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다!


현대 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대기업 주도형 경제는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 기업에 밀려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가 선망해마지 않는 의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청년실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시대, 우등생, 모범생, 명문대생이 설 자리도 점차 좁아지고 있다. 이제 학교가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켜줄 수 있다는 믿음을 버려야 할 때다. 학교는 ‘평균을 지향하는 교육기관’이다. 시스템의 통제 속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시험 요령을 익히는 교육으로는 절대 ‘창의적 인재’가 만들어질 수 없다. 『학력파괴자들』은 기존 학교 시스템에 갇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들이 어떻게 진짜 인생을 찾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학력 파괴의 아이콘으로 늘 가장 먼저 소개되는 스티브 잡스부터 우리나라 청년들의 성공 사례까지 수많은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 스토리만 모아놓은 책이 아니다. 학교나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아이의 미래를 고민하는 학부모, 교육계 종사자, 무엇보다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그리고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저자 정선주


세상이 바뀌고 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온갖 자격증과 스펙으로 무장해도 취업이 되지 않아 신음하는 청년이 많다. 파산으로 회생을 신청한 사람 중 25퍼센트는 의사, 약사 등의 의료인이며 사법고시 수료생의 취업률은 40퍼센트에 머무르는 등, 전문직들도 위기다.
저자 정선주는 어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IT 전문가로 일해온 저자는, 인간의 직업 대부분이 기계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음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미래전문가들에 따르면 20년 안에 판사, 회계사, 세무사, 공무원 등의 직업은 사라질 것이며 기존의 산업 시스템 또한 붕괴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렇게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여전히 학교는, 학생들을 기존 질서에 순응하도록 억압하며 구태의연한 ‘정답 맞히기’ 수업만 반복하고 있다. 학부모 또한 명문대 합격에 대기업 입사만을 바라며 자녀를 무의미한 성적 경쟁으로 내몰고 있다. 미래에는 수많은 사람 각자가 자신만의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여 리더가 되고 최고 전문가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기존의 교육체제에 대한 맹신을 버리고 인공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야 할 때다. 저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전환이라고 강조하며, 학교를 떠나 성공한 학력파괴자들의 삶을 통해 미래 시대의 온리원 인재로 거듭날 비결을 들려준다.

저자는 현재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미래의 교육에 관해 연구하며, 사고력을 키워주는 인지코칭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목차


NTRO 학력사회의 패러다임이 흔들리고 있다


1장 학력파괴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혁명은 ‘나쁜 학생’들로부터 시작된다

-박사보다 박식한 초등학교 중퇴생

-천재를 둔재로 만드는 학교 교육

-부모의 뜻을 거역하다


Out of School “졸업 5년 뒤, 당신은 루저가 됩니다.”


2장 온리원 인재를 만드는 ‘리얼’ 공부

-학교 무용론(無用論)

-미래를 읽는 눈

-쓰레기장에서 탄생한 과학자

-4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Out of School 바다를 지키는 스무 살의 CEO


3장 성적표가 말해주지 않는 것들

-난독증 = 직관력·문제해결력·상상력·단순화 능력

-발달장애, 난산증, 왕따 = 다양성·독창성·열정

-ADHD = 호기심·혁신·넘치는 에너지


Out of School 명문대생 CEO vs. 중퇴생 CEO


4장 기준은 내가 만든다

-시스템에 반항하라

-비범성을 계발하는 강점 중심 교육

-사업가에겐 졸업장이 필요 없다

-1인 기업의 시대


Out of School 슈퍼리치에게 학교란?


5장 질문과 의심, 이제껏 학교가 죽여온 것

-‘진리’를 거부한 혁신가

-인생을 바꾸는 사색의 힘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


OUTRO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이 성공한다

Hall of Fame 역대 학력파괴자들 

 

   출판사 리뷰


학벌도, 스펙도 무의미한 시대가 되었다!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은 인류 역사상 청년 인구가 가장 많고, 청년 실업이 가장 심각한 시대이다.”


세계은행(WB)이 [청년 고용을 위한 해결책 - 2015 기본 보고서]에서 밝힌 말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청년세대가 실업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18억 청년 인구 중 약 5억 명이 실업자이며, 사실상 구직활동을 포기한 청년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약 6억 2천 명에 이른다. 여기엔 국내 최고 대학 졸업자도, 해외유학이나 자격증 등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한 명문대생도 예외 없다. 여러 주요 요인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고용주가 원하는 자질과 청년들의 능력 간에 차이’라는 부분이다. 산업구조의 변화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변화하고 있는데, 학교 교육이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 수준은 높지만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숙련된 기술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스펙이 좋다고 일을 잘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왜 이러한 괴리가 생기는 것일까? 우리는 먼저 학교는 결코 사회적응력이나 창의력에 대해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평균을 지향하는 학교에서는 창의적 인재가 탄생하지 않는다

학교 안 ‘모범생’이 아닌 학교 밖 ‘모험생’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다!


세상이 바뀌고 있지만, 정작 청년 당사자들이나 미래에 주역이 될 아이를 둔 학부모들은 여전히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청년들은 여전히 스펙이 합격을 좌우한다고 믿고 있고, 학부모들은 자식이 일단 명문대학에 합격하고, 의사나 판사가 되면 안심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성적에 올인하고 사교육에 그들의 노후를 바친다.


하지만 과연 대학교가 우리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을까? 현대 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대기업 주도형 경제는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 기업에 밀려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가 선망해마지 않는 의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이제 학교가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켜줄 수 있다는 믿음은 버려야 할 때다. 지금의 학교 교육으로는 답이 없다. 시스템의 통제 속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시험 요령을 익히는 교육으로는 절대 ‘창의적 인재’가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는 현실과 동떨어진 학교 교육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아이의 천재성은 입시에 눈먼 학교에 다니는 한 발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하고 싶은 공부를 억압적 평가와 경쟁 없이 즐겁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야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설령 학교를 탈출할 생각이 없다 해도, 붕어빵 틀처럼 모두 똑같은 능력을 갖고 졸업하게 만드는 학교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사람들에게 ‘진짜 인생’을 배운다


『학력파괴자들』은 기존 학교 시스템에 갇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들이 어떻게 진짜 인생을 찾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학교 안에서, 하루 종일 이해 못할 글자들과 씨름하며 난독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학생은 ‘학습장애아’로 분류된다. 도파민 분비량이 적어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ADHD 학생은 ‘문제아’에 불과하다.


난독증을 겪으며 수업을 따라갈 수 없었던 한 학습장애아가 있었다. 그는 시험을 볼 때마다 낙제했고 그때마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며 선생님에게 회초리를 맞았다. 선생님은 그 학생에 대해 ‘게으르고 학습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고 평가했다. 바로 버진 그룹의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의 이야기다. “저 아이는 백만장자가 되거나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는 교장선생님의 예언 중 하나는 맞았다. 그는 학교를 떠나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또 다른 사례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와 학습장애를 겪으며 ‘인생을 망치려고 작정한 아이’로 통하던 토드 로즈는 현재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문제아였던 그가 유일하게 잘하던 것은 ‘글 쓰기’였지만, 학교 선생님은 그가 직접 쓴 것이 아닐 거라고 무조건 의심했다. “만일 그때 선생님이 믿어주고 격려해주었다면 나 자신을 문제아가 아닌 작가로 인식하기 시작했을지 모른다.” 토드 로즈가 그의 저서에서 한 말이다.


리처드 브랜슨이나 토드 로즈, 모두 ‘평균을 지향하는 학교’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저자 정선주는 혹시 자신의 아이가 난독증, 왕따, ADHD 등으로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혔더라도 그것만으로 좌절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수많은 사례들을 보면, ‘난독증’은 곧, ‘직관력, 문제해결력, 상상력, 단순화 능력’이며, ‘발달장애, 난산증, 왕따’는 곧 ‘다양성, 독창성, 열정’을 의미하며, ‘ADHD’는 곧, ‘호기심, 혁신, 넘치는 에너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부모인 당신은 지금 자녀에 대해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청년인 당신은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는가? 그 꿈이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인가? 그 미래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들로 채워져 있는가, 아니면 학교와 사회가 욕망하는 것들인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해도 좋다. 이 책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길을 걷게 될 준비가 된 셈이다.


이 책을 통해, 학교를 떠난 후 비로소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열정을 찾아,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혁신적 리더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 그런 아이를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고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추천의 글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사라져갈 기업과 직종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온리원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학력파괴자들』은 학교를 떠나 자신만의 천부적 재능을 키워나간 인물의 삶을 통해 미래의 성공전략을 알려준다. 미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학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_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우리 아이들은 지금 신인류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학교 교육은 여전히 천편일률적이며, 개개인의 특성이나 다름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이 책은 이와 같은 학교 교육의 잘못된 점을 낱낱이 파헤친다. 학부모로서 회의를 느껴왔던 독자라면 통쾌함이 느껴질 것이다.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한 채 불편함을 느꼈던 아이들을 위해, 진정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강점을 찾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부모나 교사, 교육전문가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

_이영민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학력파괴자들의 시대가 온다.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를 필두로 하는 학력파괴자들이 큰 성취를 해나가는 것은 시대의 대세다. 지금의 공교육 제도가 새로운 세상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하지 못하는 한 학력파괴자들의 성공 스토리는 더욱 많아질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인류 역사상 없었던 낯선 세상에 접어들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도 물론 중요하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배우는 생생한 성공 법칙은 더 소중하다. 이 점에서 『학력파괴자들』은 지금의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_이민주 버핏연구소장, 『지금까지 없던 세상』 저자


‘학원만도 못한 학교?’라는 칼럼을 쓴 적이 있다. 주입식 수업은 학원과 인터넷강의가 더 잘하니 학교에서는 토론하고 탐구하는 수업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정답이 있는 것만 묻는’ 교육은 특히 아시아에서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 특성이다. 근대교육의 출발이 식민지 시대에, 또는 권위주의적 체제하에서 이뤄진 탓이다. 『학력파괴자들』은 학교 교육에 대한 비판으로서의 의미와 아울러 우리 공교육이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_이범 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99개(9/15페이지)
신학은 자신의 간증과 신앙고백이 되어야 한다 신학은 자신의 간증과 신앙고백이 되어야 한다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
김남준/생명의말씀사/문양호편집위원


이 책은 무모하다. 어떻게 보면 교파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교회 내 교리공부는 물론 교회 소그룹들이 그룹성경공부 모임 대신 교제중심의 그룹모임으로 변질되어져가는 흐름이 강한 현실 속에서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란 책제목은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을 거북하게 할 수 있다. 그것도 600쪽이 넘는 엄청난 분량에, 두 권 중의 첫 번째 책이라니. 이것은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것 같고, 출판사 입장에서는 망하기를 작정한 도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도 들었다.    하지만 저자가 누구인지를 알고...
한국교회의 회개와 소망을 바라며 한국교회의 회개와 소망을 바라며
일그러진 한국교회의 얼굴
박영돈/IVP/방영민 편집위원


2016년 7월 4일(월) 크리스찬북뉴스 포럼(북콘서트) 주제 도서 교회마다 자기의 시대가 있다. 초대교회 때는 황제의 박해 아래 교회의 보편성과 거룩성의 문제로 어거스틴과 도나투스파와의 논쟁이 있었고, 중세 때는 로마카톨릭과 개신교와의 분리와 갈등이 있었다. 근대에 와서는 과학의 발달과 전쟁의 비참함을 겪으며 참 교회의 역할이 무엇이냐는 끊임없는 싸움이 있었으며, 독일 같은 경우는 강력한 히틀러 밑에서 제국에 손을 잡아줄 것이냐 아니면 그들을 향해 강력한 나팔이 될 것이냐 등의 갈라짐도 있었다.  이렇듯 교회는 ...
변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변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변화의 리더십
러벳 H. 윔스/권오서/기독교서회/서중한


책을 읽다보면 왜 이런 책이 주목을 받지 못할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윔스의 ‘변화의 리더십’이 그런 책이다. 교회만큼 리더십 문제가 중요한 집단도 없을 것이다. 교회는 단순히 이윤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企業)이 아니라 하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기업(基業)이기에 당장의 이익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진리의 공동체이다. 그래서 교회는 더 세심한 지도자의 철학과 지도력이 요구된다. 윔스의 책은 지도력에 관한 단순한 정보나 기술 제공이 아니라 통찰을 제공한다. 현실 교회는 늘 잡음이 많고 상처도 많은데 그 문제...
고대근동의 삶과 세계 고대근동의 삶과 세계
고대근동문학선집
제임스 프리처드/CLC


고대 근동 시리즈 13권. 고대 근동 문서들을 번역한 ANET와 고대 근동의 유물사진과 해설을 실은 ANEP를 한 권으로 편집한 책이다. 한국의 저명한 고대근동학자들이 한글로 번역하고, 이에 더하여 원서에 빠진 중요 문헌들을 번역해 보충하고 풍성한 역주를 담았다.   이 외에 용어해설, 히브리와 바벨론의 월명비교표, 개신교-천주교 고유명사 비교표도 실었다. 연관된 성경구절들이 본문 옆에 병기되어 있어 성경의 내용과 비교할 수 있고, 307개의 고대 근동 지역의 유물사진과 해설이 실려 있고 본문 옆에는 내용과 관련된 사진...
한국 초대교회사 연구에 대한 소중한 자료 한국 초대교회사 연구에 대한 소중한 자료
로제타 홀 일기 1, 2
로제타 셔우드 홀/양화진문화원(엮은이)/홍성사


로제타 셔우드 홀의 두 번째 육필일기. 1890년 9월 24일부터 1891년 5월 17일까지, 약 8개월 동안의 일상의자취가 담겨 있다. 로제타가 중간 기착지인 일본 각지에 머무는 동안의 생활, 일본을 떠나 한국으로 오기까지 한 달간의 여정, 서울에서 첫 7개월간의 사역이 기록되어 있다.   그녀의 부임지 서울의 관문 제물포에 들어오던 날의 소회를 비롯해, 환자들을 돌보고 여의사 교육을 시키는 등 한국에서의 의료 사역 초기 모습, 한국에서 맞은 첫 추수감사절 회고, 남성들에게 차별대우 받는 조선 여인들의 처지 등이 여실...
생동하는 성경의 현장을 만나다 생동하는 성경의 현장을 만나다
고고학으로 읽는 성경
임미영/CLC


고대 근동 시리즈 14권. 이스라엘의 주요 유적지 발굴탐사와 해박한 고고학적 지식을 토대로 성경 속의 사람들과 주요 지역들을 알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성경의 땅의 모습을 실은 다양한 사진과 재현 그림들을 통해 더욱 생동하는 성경의 현장을 만나게 된다.   추천의 글   민영진 (《하느님의 기쁨, 사람의 희망》 저자) 신구약 성경뿐 아니라 성경이 형성되던 시대적 배경까지 재구성해주는 이 책은 단순한 독서물이 아니라 대학에서도 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학문적 고찰과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nbs...
정암의 통찰력과 균형 있는 시각 정암의 통찰력과 균형 있는 시각
박윤선주석성경
박윤선/영음사


출판사 서평정암 박윤선 주석성경은 정암의 의도를 따라 성경주해와 설교를 통합 시킨 그의 전체 주석을 한 권의 주석 성경 안에 요약하였습니다. [정암 박윤선 주석성경]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의 설교 및 목회 사역을 돕고, 일반 신자들에게는 올바른 성경해석을 제공함을 통해 바른 신앙생활의 길을 안내하는 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암의 주석은 과연 무엇이 올바른 성경해석의 원리인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정암은 계몽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탄생한 고등비평을 비판하였습니다. 이것은 크게 세 가지 사실을 의미합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받으라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받으라
교회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김남준/생명의 말씀사/방영민


필자는 대학교 시절 김남준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다. 그때 나는 그동안 내가 소화했던 복음이 너무 왜소하였고 내가 이해하고 있는 구원이 너무 빈약하다는 것을 절감하며 무척 슬퍼하면서도 말씀 앞에 은혜 받고 엎드리는 경험을 하였다. 연약한 인생에게 복음의 비밀을 보여주신 은혜가 얼마나 감사했는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다는 것이 얼마나 영혼을 압도하고 채우는 것인지 그 당시에 누리게 되었다.  이후 김남준 목사님의 설교를 시간 나는 대로 들었고 그분이 쓰신 책들을 읽으며 신앙에 유익을 얻고 경건생활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
그리스도의 승리, 구속, 용서, 해방, 치유 그리스도의 승리, 구속, 용서, 해방, 치유
십자가란 무엇인가
알리스터 맥그래스/김소영/IVP


맥그래스는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신학적이고 전문적인 용어 대신, 일상적인 언어와 간결한 문체로 우리의 실제 삶을 변화시키는 십자가에 관해 이야기한다. 십자가에 관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물론이고 십자가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통찰을 주는 책이다.   2천 년 전에 일어났으며 이미 수없이 이야기된 십자가 사건이 오늘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여전히 적실하고 늘 새롭다고 확언한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2천 년 전 예수의 십자가 앞에 서 있는 군중이 되고, 예루살렘 거리에서 술렁거리는 부활...
삶의 언어가 가장 강력한 메시지다 삶의 언어가 가장 강력한 메시지다
당신이 메시지다
케리 슉, 크리 슉/두란노/서중한


말의 한계를 아는 말들이 교회에서 되살아나기를 진부한 표현이지만 우리들은 매일 말의 홍수 속에 산다. 그리고 홍수 때 마실 물이 없다고들 말한다. 씨앗처럼 가슴에 박힌 말 한 마디 없이 어느 저녁 몸을 누이면 허한 영혼이 말의 그리움으로 뒤척인다. 사람을 떠나보아야 사람이 보이고, 말을 떠나야 말이 보이는 법이다. 묵상이 사라진 삶은 수없는 말을 쏟아내도 그저 메마르고 팍팍할 뿐이다(135쪽). 핏기 없는 말과 설익은 말들이 가득하기는 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 다니는 사람치고 말 못하는 사람 없다’는 흔한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 ...
내가 나의 신을 사랑할 때 내가 나의 신을 사랑할 때
코즈모폴리터니즘과 종교
강남순/새물결플러스/방영민


오늘 새벽 매서운 추위를 뚫고 새벽기도를 인도하고 돌아오니 침대 위에서 아기가 엉덩이를 내밀며 뱃속에 있었던 모습처럼 아주 편안하게 천사처럼 잠자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따뜻한 모습과 함께 이런 추위속에서 제대로 된 이불 하나 덮지 못하고 추위에 떨면서 자고 있는 아기도 있겠지라는 생각이 스쳤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시리아 난민 3살 쿠르디가 보트를 타고 그리스로 건너가다 파도에 휩쓸려 시체로 떠내려와 세계를 안타깝게 했던 사건이 떠올랐다.  똑같은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태어났고 이땅에 아기들은 모두 집중적인 사랑을...
믿음의 선배들이 고백한 기도로 채워가는 여백의 힘 믿음의 선배들이 고백한 기도로 채워가는 여백의 힘
쓰면서 응답받는 감사기도
유성준/평단출판사/김정완


기도응답에 궁금증이 일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평생에 걸쳐 50,000번 이상의 기도응답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죠지 뮬러다. 죠지 뮬러의 평전이 인기리에 읽히던 시절, 아마도 그 직후였을 것이다. 수첩에 기도제목을 적고 그 기도제목이 성취되었는지 꼭 확인해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신앙선배가 있었다. 선배의 말은 역시 그런 방식으로 응답을 확인한 죠지 뮬러의 습관과 얽혀 묘하게 일리가 있었다. 아무튼 선배의 열변에 불구하고 난 그 방법을 따르지 않았다. 듣고 이내 잊었거나 확인하지 않고도 이미 기도응답에 확신을 가졌거...
교회가 있다 교회가 있다
Reform church : 변혁을 이끄는 미국의 선교적 교회들
이상훈/교회성장연구소/문양호


 90사이즈의 작은 옷을 빅 사이즈를 입어야 하는 사람이 입을 수는 없다. 신축성이 좋아 억지로 껴입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보기에 민망할 것이다. 빅 사이즈 옷을 유치원생 아이가 입어도 역시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활동하기도 불편하다. 아무리 새 옷이고 활동성을 고려해 만든 기능성 제품이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차라리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의 다른 옷을 찾는 게 낫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교회들을 소개하는 책들을 대할 때 위와 같은 생각들이 든다. 말하자면, 이런 교회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교...
기독교적 창의성은 무엇일까 기독교적 창의성은 무엇일까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정하웅 외/사이언스북스/안영혁


강추, 강추하는 책입니다. 2013년 4월에 나온 책이니까 아직은 새 책입니다. 노파심이어서 그런지 이 중요한 책을 기독교인들은 잘 읽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독교적 인문학을 추구하는 학자로서 추천하는 책입니다. 기독교교회가 오늘 디디고 서 있는 사회, 그리고 그 사회가 보유한 지성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책 중 하나라 봅니다. 이 책은 보통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참 많습니다. 첫째는 과학으로 인해 세상이 이만큼 변했구나 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둘째는 기초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해박...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학력파괴자들
정선주/프롬북스/송광택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학교 안 ‘모범생’이 아닌학교 밖 ‘모험생’이 살아남는 시대가 온다!현대 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는 ‘앞으로 15년 내에 화이트컬러 직종 중 80퍼센트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대기업 주도형 경제는 혁신을 내세운 스타트업 기업에 밀려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가 선망해마지 않는 의사, 판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은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청년실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시대, 우등생, 모범생, 명문대생이 설 자리도 점차 좁아지고 있다. 이제 학교가 아이의 미래를...
보스의 종말에 대한 신학적 탁견 보스의 종말에 대한 신학적 탁견
구약의 종말론
게하더스 요하네스 보스/박규태/좋은씨앗


구약 성경이 종말론을 이야기한 본문을 추려 주해하고 분석한 책. 게하더스 요하네스 보스 박사가 생전에 구약 종말론을 다룬 연구 결과 중 가장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글들을 엮었다. 개혁파 성경신학의 선구자인 저자는 구약 성도들이 미래를 바라보며 품었던 소망과 기대 그리고 그들이 이해한 미래를 자세히 고찰한다.구약 전반의 핵심 본문들을 다루면서 개인 종말론 및 집단 종말론과 관련된 문제들을 폭넓게 살펴보는 방식이다. 중간기 상태나 스올의 의미, 메시아 대망과 주의 날의 의미를 다룰 때, 보스가 견지하는 초자연주의는 아무 소망이 없는 ...
종교없음의 파도에 맞서기 위해 종교없음의 파도에 맞서기 위해
종교없음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베가북스/문양호


『종교없음의 파도에 맞서기 위해』   얼마 전 읽었던 ‘가나안 성도 교회밖 신앙’을 읽고서 그것이 인상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책은 가나안 성도의 현상과 그 이유, 그 속에서 교회론에 대한 문제제기를 두껍지 않은 책에서 위험순위를 넘나들며 건드는 용감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바로 거기까지였다는 것이다. 그저 문제제기에만 그쳤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분량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것인지 저자의 의도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진단만 하고 시한부다라고 통보만 한 듯한 느낌이 좀 들었다. 물론 이...
영적 문맹상태를 위한 예언자적 메시지 영적 문맹상태를 위한 예언자적 메시지
선지자적 반시대성
오스 기니스/김형원/이레서원/송광택


이 시대의 ‘예언자적 지성’ 오스 기니스가 예리한 창과 같은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을 읽고 또 읽어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다. 어떤 이는 그의 글을 읽으면서 속으로 “이크”라고 할지 모른다. 다른 이는 “아!”라는 탄성을 지를지도 모른다.   아무리 둔한 그리스도인일지라도 이 시대가 무언가 잘못되었고 또한 그릇된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는 아닐지라도 그의 마음이 이 시대의 무게에 압사당하지 않았다면 이따금 무언지모를 불편함을 감지하지 않았을까. &...
책과 그림과 영혼이 하나된 사람의 이야기 책과 그림과 영혼이 하나된 사람의 이야기
독학자, 반 고흐가 사랑한 책
박홍규/해너머/송광택


반 고흐의 삶과 예술을 다룬 책은 발에 치일 만치 허다하다. 그럼에도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것은 반 고흐의 예술과 사상에 물줄기가 된 책들을 집중 조명하고, 나아가 책에서 거의 모든 것을 얻었던 ‘독학자 반 고흐’를 통해 학교 교육만이 정답이 아님을 말하기 위해서다. 반 고흐가 읽고 감동한 저작들을 집중 조명한 책은 아마도 《독학자, 반 고흐가 사랑한 책》이 세계적으로 유일할 것이다. 반 고흐가 읽은 책을 간략하게 나열하는 식이 아닌, 반 고흐가 주로 어떤 책들을 읽었으며, 그 책들로부터 어떠한 영향을 받고, 어떻게 그 영향을 ...
무엇이 선인가 무엇이 선인가
Good or God
존 비비어/두란노


존 비비어 목사가 선의 가면을 쓴 악한 세상에서 매일같이 선악과 주위를 맴도는 이 시대 크리스천들의 속 실상을 살펴본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세상이 좋고, 지혜롭다 여기는 것들을 여과 없이 선한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심지어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인정하신다고 당연시한다. 그러나 존 비비어는 선과 악은 겉으로는 명백하게 구별할 수 없다고 밝힌다.성경은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던 사건처럼, 사람의 눈에 옳고 합리적이고 현명하고 유익해 보이지만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수많은 선택과 길이 있음을 보여 준다. 무엇이 최선인지를 하나님보다 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