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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추천도서

기도없는 삶에 익숙해진 그리스도인에게

크리스찬북뉴스 | 2020.01.06 15:01
기도없는 삶에 익숙해진 그리스도인에게 깊은 기도를 경험하라/김남준/생명의말씀사

참된 기도의 뿌리는 삶입니다.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사는 삶 없이 열렬한 기도가 없고

간절한 기도 없이 참된 헌신도 없습니다.

 

기도는 기도자의 삶이 하나님을 향하여 얼마나 열렬한 삶이었는가를 보여 줍니다.

애끓는 깊은 기도는 절박한 삶 가운데 하나님만을 붙드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기도자는 거룩하게 구별된 상태에서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 맡기는 일에 간절해야 합니다.

삶을 능가하는 기도가 없고 기도를 능가하는 삶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궤적이고

그 마음은 그가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대면한 흔적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추구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이는 기도하는 이의 마음이 속된 것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헌신의 상태에서 하나님께 자신을 맡겨야 함을 보여 줍니다. 우리의 섬김을 거룩하게 하고 우리의 사역을 열매 맺게 하는 영광스러운 기도는 우리의 온몸과 온 마음 그리고 온 인격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살기 위한 기도가 아니면, 기도하기 위한 준비로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면, 어떤 것도 하나님을 위하여 기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영이 마르지 않고 능력으로 충만하기를 원한다면 범사에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매 순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우리는 깊은 기도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우리의 마음과 치열한 싸움을 합니다. 그리고 그 길고도 처절한 전투를 치르고 마음을 정복할 때에야 비로소 거룩한 빛이 있는 기도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에서는 결코 기도가 고통스러운 의무일 수 없습니다. 정결한 삶을 위한 싸움 끝에 정복된 마음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주둔하게 되고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진 기도자는 하나님께 정복당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기도하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은혜는 마음을 통하여 흐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기도하려면 깊은 기도로 들어가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들과 싸우며 자신을 세속적인 욕망으로부터 성별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의 준비야말로 영력 있는 기도의 조건입니다.

 

1997년에 출간된 이래 세 번째 개정을 맞이한 김남준 목사님의 깊은 기도를 경험하라 는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한 삶이 없는 공허한 신앙 생활을 하는 이유를 깊은 기도의 부재에서 찾고 영력 있는 기도를 위해 전제되어야 할 근본적인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짚어 주는 책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간구의 영을 부으시는 성령에 힘입어 간절한 기도를 함으로써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이 어두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데, 그러한 기도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구별된 삶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는 실천적 기도 안내서라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사역이며 섬김이므로 세상에 점령된 마음으로는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기도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먼저 마음과 삶을 정결하게 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시키고 있습니다.

개정을 거듭하며 20년이 넘도록 애독되어 온 이 책은 처음 쓰여진 때 그대로의 호소력으로, 기도 없는 삶에 익숙해진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하나님을 만나 그분의 인격을 경험할 수 있는 기도의 바다로 나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삶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성을 강조함으로써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우리를 얽어매고 있는 죄악 된 습관들과 불경건한 습속들, 나태하고 안일한 삶의 닻줄을 끊고 그 바다에서 장엄한 항해를 할 때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어느 때보다도 물질주의적이고 감각주의적인 이 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기도하는 사람에게 찾아오시고 기도하는 이를 통해 세상을 움직이시며 기도로 세상을 이길 영적 생명과 힘을 공급받게 해주신다는 사실을 되새기도록 인도해 줍니다.

 

김남준

 

현 안양대학교의 전신인 대한신학교 신학과를 야학으로 마치고, 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신학 박사 과정에서 공부했다. 안양대학교와 현 백석대학교에서 전임 강사와 조교수를 지냈다. 1993년 열린교회(www.yullin.org)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으며,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과 조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영국 퓨리턴들의 설교와 목회 사역의 모본을 따르고자 노력해 왔으며, 아우구스티누스를 비롯한 보편교회의 신학과 칼빈, 오웬, 조나단 에드워즈와 17세기 개신교 정통주의 신학에 천착하면서 조국교회에 신학적 깊이가 있는 개혁교회 목회가 뿌리내리기를 갈망하며 섬기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997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예배의 감격에 빠져라 2003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거룩한 삶의 실천을 위한 마음지킴 , 2005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죄와 은혜의 지배 , 2015년도 기독교 출판문화상을 수상한가슴 시리도록 그립다, 가족 을 비롯하여깊이 읽는 주기도문 ,인간과 잘 사는 것 ,교회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신학공부, 나는 이렇게 해왔다 제1,기도 마스터 ,내 인생의 목적, 하나님 ,십자가를 경험하라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그리스도는 누구이신가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거기 계시며 응답하시는 하나님 등 다수가 있다.

 

목차

 

개정판에 부치며 세상을 이길 힘을 얻는 기도의 샘이 있습니까?

책을 열며 기도의 뿌리는 삶이다

 

시작하는 글 주님 팔 꺾기?

기도를 잊은 그리스도인 | 싸우기를 포기한 교회 | 기도도 프로그램인가? | 기도보다 급한 것 | 성경에 귀를 기울이라 | 맺는 말

 

1장 고독한 기도가 깊다

한 사람의 천재에게 눈을 돌려야 한다 |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 이스라엘의 각성 | 하나님의 백성 된 표 | 모세의 영적 지도력 | 함께 기도함 | 거처에서 떨어진 회막 | 고독한 기도가 깊다 | 마음을 준비하라 | 고독을 회복하라 | 굴삭기를 버리고 호미로 일하는 인부 |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들 | 갈릴리 해변이 어디입니까? | 기도를 살아 있게 하는 것들 | 기도의 용사 | 거룩한 용기를 갖자 | 맺는 말

 

2장 통성 기도는 부흥의 비결인가?

능력의 사람들 | 우리와 같은 사람들 | 걸출한 선지자들이지만 | 농경 사회와 우상 | 하나님 마음을 반영한 기도 | 무엇 때문에 간절한가? | 조국과 교회를 위하여 | 깨달아야 기도한다 | 간절한 기도로 | 기도를 통해서 사람을 바꾸심 | 일곱 번의 기도 | 밤새도록 우는 산 | 통성 기도는 부흥의 비결인가? | 영혼의 시선을 하나님께 | 기도의 영을 유지하려면 | 기도에 헌신된 사람 | 짧게 살아도 많이 사는 길 | 기도는 전쟁이다 | 의로운 삶의 능력 | 기도는 삶을 위하여 | 절박한 삶, 간절한 기도 | 안일한 삶에도 기도의 영이 깃들까? | 맺는 말

 

3장 거룩함에 이르는 한 길

하나님과만 만날 수 있는 구별된 곳 | 홀로 서기 | 변화되심 |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유일한 소원 | 그러나 변화되시다 | 기도의 거룩한 영향력 | 환경은 단지 수단일 뿐 | 참된 기도의 전수 | 기도로 산 사람들 | 맺는 말

 

4장 짧은 기도에 큰 능력이 깃드는 비결

소경도 아는 영력 | 태양을 멎게 한 기도 | 이것이 기도인가? | 명령형의 기도 | 파격적인 상상 | 기도자의 불신앙 | 짧은 기도에 큰 능력이 깃드는 비결 | 섬기면서도 허한 사람들 | 온 삶으로 추구하라 | 정말, 하나님을 찾습니까? | 구슬에서 싹이 날까? | 어느 부목사의 불평 |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 능력은 어디서 오나? | 지름길은 없다 | 의욕이 있고 간절해도 | 숙명적인 의무 | 기도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는 특권 | 우리도 사모하는가? | 두려움과 오만함 | 맺는 말

 

5장 누구를 위하여 기도 올리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 순수한 마음의 불순종 | 주님의 마음을 분별하지 못한 불순종 | 겸비할 이유 | 죄를 버리라 | 십자가와 기도 | 두 가지의 불순종 | 최고의 가치는 하나님의 뜻 | 불순종의 길에서 돌이키라 | 마게도냐로 보내심 | 하나님의 마음에 집착하라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 맺는 말

 

6장 간절히 기도하고 싶은데

간절히 기도하고 싶어요 | 전 존재적인 기도 | 기도가 기도자를 만든다 | 기도 응답의 새 조건 |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 무거운 부담 | 하나님께 고정된 삶 | 계명을 지키는 삶 | 신비가 아니라 삶입니다 | 나는 누구인가? |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 삶에 성공한 사람들 | 거래 이상의 관계 | 마르지 않는 영력의 비결 |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 나뉠 수 없는 두 관계 | 맺는 말

 

7장 십자가의 정신으로 기도하라

특별한 기도가 필요하다 | 간절함에 능력이 깃든다 | 힘을 다한 기도인가? | 천사가 도와준 기도 | 십자가의 정신으로 기도하라 | 맺는 말

 

8장 통곡과 눈물로 드리는 외로운 기도

이상한 철야 기도 | 우리의 대제사장 | 그리스도의 가장 큰 일 | 육체에 계실 때에 | 우리 위해 오셨건만 | 고난의 사랑 | 예수님의 기도 | 대제사장의 기도 | 메마른 마음들 | 왜 통곡으로 기도하셨나? | 우리의 죄악을 인해 | 세상에 계셨기에 | 전능하신 하나님 | 기도 응답의 근거 | 계명을 지키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주신 약속 | 새벽과 밤에 기도하신 이유| 경외하는 삶의 능력 | 맺는 말

 

9장 영적인 위기를 극복한 교회

교회의 영적 위기 | 역사로부터 배운다 | 성령 강림 이후로 | 나뉘는 마음 | 좋은 일도 잘못하면 | 정말 말씀을 제쳐 두었나? | 합당한 반성 | 우리는 어떠한가? | 힘써야 할 일 | 기도를 앞세우다 |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 교회를 건지시는 방법 | 성숙한 결단과 반응 | 맺는 말

 

10장 경건과 기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로워진 교회 | 기도는 생명이다 | 기도의 능력은 어디서 오는가? | 권능의 의미 | 고치시는 하나님 | 경건의 비밀 | 경건은 두려움이다 | 위선자의 기도 | 능력 없는 기도의 특징 | 생활의 경건 | 눈물 씻어 주는 경건 | 불경건한 세상이기에 | 말의 경건 | 마음의 경건 | 맺는 말

 

11장 회개와 기도

하나님이 믿어집니까? | 경험되어야 할 관계 | 성령을 구하는 이유 | 수가성의 여인과 만나심 | 목마르지 않는 물 | 유대인들의 생수 | 참을 수 없는 욕망 | 메마름에 익숙한 모습 | 능력보다 먼저 필요한 것 | 과거를 묻지 마십시오 | 능력을 앗아 가는 죄 | 죄의 문제에 직면하라 | 장대현교회를 휩쓴 성령의 불길 | 맺는 말

 

12장 기도하기 힘들 때

기도에 관한 황금 같은 교훈 | 기도의 진지함 | 중언부언하지 말라 | 긴 시간 드리는 기도 | 오래 드리는 기도의 능력 | 기도로 사신 생애 | 어디서나 기도하심 |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기도 | 힘 다해 섬기신 생애 | 기도하기 힘들 때 | 사랑과 믿음으로 |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라 | 감화력 있는 기도 | 실천하는 기도의 삶 | 능력을 유지하는 비결 | 기도의 바다에서 |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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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이 주는 감동 우동 한 그릇이 주는 감동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최영혁/청조사/고경태 편집위원


일본 작가 구리 료헤이가 쓴 <우동 한 그릇>(1989년)이라는 책이 있다. 1989년 2월 일본 국회 예산 심의위원회에서 공명당의 오쿠보 의원이 대정부 질문에서 질문이 아닌 이 소설책을 읽어서 화제였다. 의원들은 오쿠보 의원의 행위에 대해 비난을 한 것이 아니라 함께 울었다고 한다. 예산 심의에서 <우동 한 그릇>를 낭독한 의원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운데, 함께한 의원들이 울면서 들었다는 것도 그렇게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40여년 전에 창조사에서 번역해서 출판하고 있다. <...
흥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가 아니라 말씀대로 행하는 교회가 흥하는 교회다 흥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가 아니라 말씀대로 행하는 교회가 흥하는 교회다
쇠하는 교회 흥하는 교회
서창원/개혁된실천사/조정의 편집인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예수님이 직접 하신 이 말씀이 현실과 거리가 있는 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 실제로 세워지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무너지는 교회도 있다(무너지는 교회가 더 많은 것처럼 보인다). 흥하는 교회도 있지만 쇠하는 교회도 많다. 교인의 숫자만 가지고 하는 말이 아니다. 사람은 넘쳐날 수도 있다. 하지만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많은 사람이 “반석 위에” 세워져 있지 않다면, 언제든 음부의 권세 아래 흩어지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
온전함을 위한 발걸음 온전함을 위한 발걸음
역설
파커J.파머(Parker J. Palmer)/김종훈 /템북/모중현 편집위원


세상 한복판에서 살아가지만 세상과 같지 않아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자체로 역설입니다. 강렬하게 통합된 삶을 원하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은 우리의 실제 삶과는 많이 다릅니다. 우리는 현실의 문제 앞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존재의 연약함으로 좌절하곤 합니다.개인적인 모순과 역설로도 벅찬데, 세상으로 나가면 더 큰 혼돈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부분이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겸손은 나약함으로 보이기도 하고, 진취적인 모습은 교만으로 비치기도 합니다.작가이자 교사, 활동가로서...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 영성은 어떠한가?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 영성은 어떠한가?
언어의 영성
마르바 던/오현미/좋은씨앗/조정의 편집인


참 흥미로운 제목이었다. “언어의 영성”이라니. 부제, “오염된 신앙 언어의 회복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것들”이 하나의 힌트를 제공했다. 이 책은 언어학이나 신학을 언어로 정리한 책이기보다는 현재 잘못 사용되고 있는 신앙 언어를 바로잡는 내용일 것이라 추측이 가능했다. 마르바 던은 기독교 윤리학과 성서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신학자, 저술가, 교회 음악가로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 특별히 젊은 세대에게 영향을 주었고, 이 책에서도 설명한 것처럼 신체적 질병과 장애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신앙 지식을 삶에 실천하는 일에 힘썼던 사...
빛을 쫓아 살아온 삶 빛을 쫓아 살아온 삶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정민교/세움북스/모중현 편집위원


너무 어두워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막막한 현실 앞에 고개를 떨굽니다. 돌파구를 찾지 못해 답답함이 커져갑니다. 크나큰 장벽 앞에 나의 연약함과 한계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이 상황에서 나의 힘으로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나를 뒤덮습니다.빛이 비칩니다. 그 빛은 참으로 밝습니다. 한순간에 어두움을 몽땅 녹여버립니다. 언제 주위가 보이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빛은 강렬합니다. 우리의 인생 한가운데로 들어옵니다. 그렇게 빛은 우리 삶에 개입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말입니다.굴곡진 우리네 삶을 돌아보면 어둠과 ...
깊은 묵상으로의 초대 깊은 묵상으로의 초대
하나님의 날개 아래
코넬리우스 플랜팅가 Jr./홍종락/복있는사람/모중현 명예편집위원


주님의 본을 받아 그를 따라가는 것이 제자의 길입니다. 힘들고 고되지만,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입니다. 척박한 길을 걸어갈 때 넘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목표를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힘을 북돋아 주고, 방향을 지시해 주는 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깊은 묵상과 치밀한 연구, 타인을 향한 공감이 배어있는 설교를 들으면 머리가 번쩍이고 가슴이 뜁니다. 그러한 설교는 깨달음과 더불어, 태도나 행동의 변화까지 이어집니다. 결국 그런 설교를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갑니다. 하나님 나라...
진정한 자유를 꿈꾸는 당신에게 진정한 자유를 꿈꾸는 당신에게
예수님을 만난 신약의 사람들
조영민/죠이북스/서상진 편집위원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세상을 향해 일할 때, 감정적으로 행하시는 분도 아니며, 순간적인 느낌으로 행동하시는 분도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때, 창세 전부터 구원에 계획을 세우시고, 우리를 선택하시고, 그 선택함을 통해 우리가 구원받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을 우리가 알 때,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에 감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조영민 목사는 작년에 『하나님을 선택한 구약의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구약에 나오는 열 세 명의 사람에 대한 인물을 ...
'결혼해라’라는 말 말고 성경이 독신에게 진짜 하고 있는 말을 알고 싶다면 '결혼해라’라는 말 말고 성경이 독신에게 진짜 하고 있는 말을 알고 싶다면
싱글, 그의 자유함과 두려움
샘 올베리/정성묵/디모데/조정의 편집인


정말 그랬다. 우리는 싱글에 관하여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독신의 삶은 고달픈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독신은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만 영위할 수 있는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독신은 가정을 이룬 자들보다 친밀감을 얻기 힘들 거라고 판단했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결혼이라는 전제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믿었다. 독신이 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참거나 죄를 짓는 것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은가? 그래도 독신의 삶은 가정을 이룬 사람의 삶보다는 쉽고 편하지 않을까?영국의 차세대 기...
잘 쉬지 못하는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들의 필독서 잘 쉬지 못하는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들의 필독서
잘 쉰다는 것
애덤 마브리/김보람/좋은씨앗/조정의 편집인


복음은 안식을 약속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안식은 죄가 망친 인간의 삶에 어쩔 수 없이 요구되는 필요악이 아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죄 없는 세상을 바라보시며 ‘보시기에 심히 좋다’고 평가하셨다. 그리고 안식하셨다. 창조 사역에 지친 하나님에게 쉼이 필요했기 때문이 아니다. 만물이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하나님과 함께 안식하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고, 만물은 모든 생명과 온갖 좋은 은사를 내려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으로 ...
절대 물러서지 말고 복음을 위해 전진하라 절대 물러서지 말고 복음을 위해 전진하라
물러서지 마
데이비드 플랫/정성묵/두란노/조정의 편집인


충격이었다. <래디컬>의 저자이자 앨라배마주 브룩힐즈교회(2006-2014) 그리고 워싱턴 D. C. 맥린바이블교회(2014-) 담임목사이자 국제적인 복음 선교 센터 ‘래디컬’을 설립한 데이비드 플랫이 자신의 영적 위기가 래디컬의 성공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말한 것이. 하나님을 향해 획기적인 돌이킴과 철저한 헌신을 부르짖은 플랫 목사는 오히려 그 메시지에 전 세계가 환호하고 그 메시지를 듣기 위해 자신을 여기저기서 초청할 때,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친밀한 시간을 누리는 데 실패했다. 하나님을 얻기 위한 사역이 아니라 자신을 ...
시장에서 기도하는 영성을 가지기 위해 시장에서 기도하는 영성을 가지기 위해
수도회, 길을 묻다-제국의 가치에 저항하는 삶의 방식
최종원/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교회에 말하는 이들은 많다. 세련되고 현학적으로 말하는 이들도 많다. 기도회와 찬양도 많다. 단순하게 말하면 시끄럽고 조용할 시간이 없다. 하지만 그 시끄러움 속에 정작 깊이는 느껴지지 않고 마치 잎은 무성하긴 한데 열매는 보이지 않는 커다란 나무 같아 보일 때가 있다. 차라리 그 정도면 집안잔치이고 집안 일로 볼 수 있겠지만 그 나무가 온갖 해충들로 가득해 나무 주변에 사는 이들을 괴롭히듯 교회가 세상에 그런 모습일 때가 있는 듯싶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마치 과거의 불교처럼 산속에 ...
교리의 목적은 인격적 변화다 교리의 목적은 인격적 변화다
교리와 삶은 하나입니다: 삶을 바꾸는 12가지 기독교 핵심 교리
폴 트립/윤종석/디모데/조정의 편집인


건강한 신학은 반드시 실천을 목적으로 삼는다. 머리만 채워 교만하게 하는 지식은 쓸데없고, 사랑을 낳는 지식만이 영원한 가치를 갖는다. 유명한 사랑장에서 사도 바울이 ‘내가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라고 말한 것처럼(고전 13:2). 하지만, 조직신학만큼은 예외로 분류되어 왔다. 성경이 다루는 하나님, 예수님, 죄, 구원, 성령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설명서 역할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왔다. 폴 트립의 <교리와 삶은 하나입니다>...
성경 문화와 풍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성경 문화와 풍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성경시대 사람들의 일상은 어땠을까
유재덕/브니엘/고경태 편집위원


서울신대 유재덕 교수는 기독교 역사와 성경 배경 그리고 인문학적 글쓰기 등 왕성한 학문 활동을 전개하는 연구자이다. 이번 유 교수는「성경시대 사람들의 일상은 어땠을까?」1, 2 합본으로 출판했다. 1, 2권으로 집필할 때에 150여 가지의 자료를 제시해서, 합본은 300여 가지 자료로 구성되었다. 성경배경에 관심있는 독자는 매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유 교수는 이번 책에서 구약과 신약시대 사람들의 가정생활부터 교육, 여가, 손님 대접, 여행, 주거, 노동, 일상 등 성경을 읽을 때에...
보장된 관계 속에서 약속된 은혜를 풍성히 누리게 하는 기도 보장된 관계 속에서 약속된 은혜를 풍성히 누리게 하는 기도
응답이 보장된 기도: 하나님이 언제나 응답해주시는 7가지 기도원리
찰스 스펄전/서경의/터치북스/조정의 편집인


영국 메트로폴리탄 타버나클 침례교회의 목사, 찰스 해던 스펄전(1834-1892)은 기도보다는 설교로 잘 알려졌다. “설교의 황태자”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설교(예언)의 은사는 성령의 능력과 지혜가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을 칭송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지만, 정식 신학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수많은 회중 앞에서 누구보다도 하나님 말씀을 담대하고 강력하게 선포했던 사람 중 하나로 스펄전을 꼽지 않을 수 없다. 그의 설교 비결에 관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이 묻고 연구했겠는가? 흥미롭게도 스펄전은 어떤 사람에게 그 비결을 직접 보여준 ...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본 탈교회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가야할 길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본 탈교회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가야할 길
하나님의 나그네 된 교회들에게
김승환/비아토르/문양호 편집위원


미카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에서 주인공인 바스티안 발타자르 북스가 우연히 읽게 된 책의 내용 이야기와 교감을 이룬다는 것을 느끼다가 그 책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그런데 책 속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그 여정을 더하면 더할수록 점점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며 자신이 누군인지 조차 잃어버리게 된다. 이번에 읽은 <하나님의 나그네된 교회들에게>(김승환, 비타토르)는 바스티안의 모습과 고민처럼 이 세상을 나그네로서 살아가는 교회와 성도들의 정체성의 상실과 갈등의 문제를 현 시대의 대표적 신학자라 할수 있는 스텐리 하우어...
아직은 희망이 있기에... 아직은 희망이 있기에...
믿음을 묻는 딸에게, 아빠가
정한욱/정은문고/모중현 명예편집위원


교회와 목회자, 교인들의 잘못과 실수들이 쌓여, 한국의 기독교는 강압적이고 배타적이며 소통 불가능한 종교로 비치는 듯하다.기독교의 핵심인 사랑과 포용, 환대와 공감은 사라지고, 편견과 차별이 더욱 부각되는 종교 집단으로 보이는 것은 아닌지.질문할 수 없는 경직된 문화는 더욱 깊이 하나님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는 길을 차단했다.무조건적 순종이 아름다운 미덕으로 여겨지고 다양한 의견은 묵살될 때가 많다.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소통은 불가능하고 탐욕과 이데올로기가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가장 큰 문제는 현실에 대한 객관적 인식보다 현상 ...
본회퍼의 그리스도인 삶 안내서 본회퍼의 그리스도인 삶 안내서
십자가에서 세상을 향하여: 본회퍼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스티븐 니콜스/김광남/아바서원/조정의 편집인


에릭 메택시스는 디트리히 본회퍼 전기의 부제를 “목사, 순교자, 예언자, 스파이”라고 지었다. 독일의 악명 높은 히틀러 치하에서 독일 교회 성도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직접 본으로 보이고 글로 써서 강력하게 촉구했던 본회퍼에게 ‘스파이’라는 오명(?)이 남은 이유는 무엇일까? 발키리 작전으로 알려진 히틀러 암살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을 때, 본회퍼는 그 일에 가담한 이름들 사이에 언급되어 투옥되었고 결국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 실제로 본회퍼가 스파이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스파이는 그의 가...
보내심을 받은 자들 보내심을 받은 자들
열두 제자 이야기
이진경/kmc/채천석 발행인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예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열두 제자들이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에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본서는 사도들의 삶에 대해 저자가 그의 상상력을 발휘하면서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조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을 소개하는 각 장의 전반부는 서신과 회고록 형식을 빌려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고, 후반부는 제자들의 삶에서 특징적인 한두 가지 사실에 초점을 맞추면서 저자가 가진 학문적인 소양을 바탕으로 그것을 뒷받침하는 형태로 그들의 삶을 추적한...
성령께서 전도하시는 원리를 알자 성령께서 전도하시는 원리를 알자
구원 프로세스
김홍만/생명의말씀사/이종수 편집고문


목회자의 주요 임무는 영혼을 구령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영혼 구령하는 일에 최우선권을 두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고 말씀하셨고, 이어서 죽은 영혼들을 다시 살리는 것을 아버지와 자신의 일로 언급하셨다. 그러므로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 이것은 그야말로 지상에서 최고의 영예로운 사역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이처럼 급박하고도 중차대한 영혼 구령보다는 매주일 설교를 준비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목회자의 주요 ...
영혼을 깨우는 선지자적 외침, "하나님만 바라라" 영혼을 깨우는 선지자적 외침, "하나님만 바라라"
하나님을 갈망하다
A. W. 토저/이용복/규장/조정의 편집인


<하나님을 갈망하다>는 규장에서 출간한 A. W. 토저의 마이티 시리즈(Mighty Series) 33번째 작품으로, <예배인가, 쇼인가!>를 시작으로 <하나님을 갈망하다>까지 총 33권의 책을 통해 토저가 외쳤던 뜨겁고 강력한(mighty) 메시지를 이 시대 말씀과 성령으로 개혁되어야 할 필요성이 분명한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지향한다. 영문판을 편집한 제임스 스나이더의 말에 따르면, <하나님을 갈망하다>는 무명이었던 토저를 알려지게 하고,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 드러나게 만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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